‘진돗개 행진’ 기획…서울올림픽 홍보 애쓴 이경식 전 차관 별세

김혜주 2025. 7. 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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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보신탕 문화'에 대한 외국의 거부감을 없애려고 진돗개 행진을 기획하는 등 올림픽 홍보에 헌신한 이경식 전 공보처 차관이 향년 89세로, 지난 26일 오후 9시쯤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오늘(27일) 전했습니다.

1963~1973년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하다 공직에 투신, 주 벨기에·이탈리아 대사관 공보관을 거쳐 문화공보부(현 문화체육관광부) 보도담당관, 홍보조정실장, 국가안전기획부 특별보좌관, 1991~1993년에는 공보처 차관으로 근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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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보신탕 문화’에 대한 외국의 거부감을 없애려고 진돗개 행진을 기획하는 등 올림픽 홍보에 헌신한 이경식 전 공보처 차관이 향년 89세로, 지난 26일 오후 9시쯤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오늘(27일) 전했습니다.

경북 의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북고,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63~1973년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하다 공직에 투신, 주 벨기에·이탈리아 대사관 공보관을 거쳐 문화공보부(현 문화체육관광부) 보도담당관, 홍보조정실장, 국가안전기획부 특별보좌관, 1991~1993년에는 공보처 차관으로 근무했습니다.

1991년도에는 남북방송개방추진협의회 위원장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고인은 올림픽에 대한 국내외 인식 제고를 위해 진돗개 행진을 기획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 황조근정훈장,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았습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실에 차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유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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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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