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장관 후보자 “GTX 확장 필요…지자체 부담 완화는 적극 고민”

김영희 2025. 7. 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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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확장은 국토 균형 발전, 지방의 수도권 접근성 제고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했다.

또 김 후보자는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과정에서 효율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위한 전략을 묻는 복 의원의 질의에 "집행이 부진하거나 효과성이 낮은 사업 등은 구조조정해 절감된 재원을 필요한 분야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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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집행 부진하거나 효과성 낮은 사업 구조조정해 재투자
지역별·SOC별 특성·여건 맞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5일 정부과천청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확장은 국토 균형 발전, 지방의 수도권 접근성 제고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GTX 연장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복기왕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질의하자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GTX 확장이 지방 재정만으로는 어렵다는 지적을 두고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지방자치단체의 부담 완화 등을 적극적으로 고민해보겠다”고 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선거 후보 시절 GTX 확대 개편을 통해 수도권 1시간 경제권을 조성하겠다는 구상 등을 밝혔다.

GTX 확장은 이 대통령이 수도권 집중화를 완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는 행정 체계로 공약한 ‘5극 3특’을 추진하는 데도 주요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5극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동남권(부산·울산·경남), 대경권(대구·경북), 중부권(세종·대전·충청), 호남권(광주·전남) 등 5개 초광역 거점도시권을 말한다. 3특은 강원·전북·제주특별자치다.

또 김 후보자는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과정에서 효율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위한 전략을 묻는 복 의원의 질의에 “집행이 부진하거나 효과성이 낮은 사업 등은 구조조정해 절감된 재원을 필요한 분야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SOC 투자 시 효율성과 공공성이 지역별·SOC별 특성과 여건에 맞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김 후보자는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 일가 등과 얽힌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수사에 대해 “수사 중인 내용을 별도 보고 받지 않았다”며 “사실 여부는 특검 결과로 밝혀질 사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사건의 본질은 김 여사 일가의 특혜 여부와 무리한 사업 중단”이라며 “이런 의사 결정 과정의 문제점을 밝히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국토부 내부의 조직적 대처 의혹에 대한 생각과 조치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실무 공무원들이 과도하게 위축돼 소극적으로 되지 않도록 정황만 가지고 예단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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