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시민사회와 함께한 한화오션 ‘오션플로깅’ 1단계 마무리

김민진 2025. 7. 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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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시민 등 600여 명 참여
해수욕장 16곳서 쓰레기 수거
2단계 피서철 이후 10월까지
한화오션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지난 21일 여차해수욕장에서 ‘오션 플로깅’ 활동을 마친 뒤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

경남 거제에 사업장을 둔 한화오션이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사회와 손잡고 기획한 ‘오션 플로깅(Plogging)’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한화오션은 지난달 26일부터 거제 지역 1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1단계 플로깅이 지난 24일 활동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제 구현과 쾌적한 해양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화오션 임직원과 거제시민을 중심으로 거제시청, 항만관리사업소, 자연보호연맹 등 다양한 지역 단체가 함께했다.

누적 참가자는 총 600여 명. 이들은 해변을 따라 무려 10t이 넘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덕분에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둔 해변은 깔끔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한 참가자는 “무심코 지나쳤던 쓰레기를 직접 줍다 보니 지역 환경을 지킨다는 보람을 느꼈다”며 “깨끗해진 해변에서 가족과 동료들이 즐겁게 보낼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은 지역 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천의 일환”이라며 “해양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환경 보호와 지역 상생에 꾸준히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화오션 임직원이 지난 21일 여차해수욕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오션 플로깅’을 하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

한편, 오션 플로깅은 계절 특성과 관광 성수기를 고려해 두 단계로 나눠 10월까지 계속한다.

여름 관광객 맞이를 위해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진행된 1차 활동은 장마철 유입되는 쓰레기 수거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태풍 이후 전개될 2차 활동은 개인·단체별 플로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해양 환경 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