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욕실 수건 한 번 쓰고 세탁하세요"…미생물 '바글바글' [건강!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수건은 최대 두 번만 사용해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된다.
프리스톤 교수는 "깨끗한 수건도 몸을 닦은 후에는 더 이상 깨끗하지 않다"며 "더러운 수건은 갓 씻은 피부를 다시 더럽힌다. 이 때문에 (수건 재사용은) 씻은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여러 사람이 한 수건을 사용했을 때, 황색포도상구균·클렙시엘라 등이 검출됐다.
이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수건을 사용할 때마다 세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수건은 최대 두 번만 사용해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된다. 많이 사용하면 사람에게 몸에 해로운 박테리아가 번식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수건을 깔끔히 사용하려면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완전히 건조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프림로즈 프리스톤 레스터대 임상 미생물학 교수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이러한 내용을 밝혔다. 프리스톤 교수는 "깨끗한 수건도 몸을 닦은 후에는 더 이상 깨끗하지 않다"며 "더러운 수건은 갓 씻은 피부를 다시 더럽힌다. 이 때문에 (수건 재사용은) 씻은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건으로 몸을 닦을 때 수천 개의 피부 세포와 수백만 개의 박테리아·곰팡이 등 미생물이 수건에 묻어난다"며 "욕실은 따뜻하고 습해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여러 사람이 한 수건을 사용했을 때, 황색포도상구균·클렙시엘라 등이 검출됐다. 이 균들은 발열, 천식, 알레르기성 피부 자극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수건을 사용할 때마다 세탁해야 한다고 밝혔다.
프리스톤 교수는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욕실 수건을 다른 사람과 절대 공유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엠폭스(원숭이두창)과 같은 치명적인 바이러스도 수건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끝으로 그는 수건을 빨래할 때,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과 세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뜨거운 물로 세탁해야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죽는다는 이유에서다. 또 수건을 완전히 말리고, 시원하고 건조한 환경에 보관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만보 걷기'는 대박 노린 마케팅?…'뜻밖의 결과' 나왔다 [건강!톡]
- "소비쿠폰으로 '애플 에어팟' 산다" 소문 돌더니…'대혼란'
- '세계 최초' 한국이 해냈다…해외서 돈 버는 '일석삼조' 사업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 "1억으로 창업, 640억 '주식부자' 된 이유는…" 뜻밖의 고백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 '러닝' 돈 안 든다고?…"200만원 썼어요" MZ 돌변한 까닭 [대세로 뜨는 '덕질 소비']
- '소비쿠폰' 8월말까지 다 쓰면 5만원 또 준다…깜짝 행사
- "따놓기만 해도 돈 더 받는다"…퇴직 앞둔 5060 필수라는데 [취업의 자격 ⑤]
- "송혜교도 신었대"…9만원대 '프라다맛 샌들'에 열광한 이유 [트렌드+]
- "6살 연상 외숙모가 내 애를 낳았다"…'막장 불륜' 금수저 최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 "쌍호재 터졌네"…GTX 뚫리고 대기업 유치로 들썩이는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