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첫 승 쉽지 않네' 女 주니어 인라인하키, 이란에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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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12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이종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제천에 위치한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하키 여자 주니어 조별리그 2라운드 이란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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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12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총 19개국 1천800여명이 경쟁을 펼친다. 주관방송사 STN 뉴스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생생한 아시아 선수들의 롤러스케이팅 열정을 전달한다. [편집자주]
[STN뉴스=제천] 강의택 기자┃한국이 첫 승에 실패했다.
이종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제천에 위치한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하키 여자 주니어 조별리그 2라운드 이란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한국은 1라운드 대만(0-6)에 이어 이란에게도 패배하며 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선제 실점을 내줬다. 이란은 1피어리드 5분 54초에 속공 이후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고 그대로 골케이지 안으로 들어가며 점수를 올렸다.
한국 역시 반격했다. 1피어리드 7분대에 연이어 찬스를 만들어내며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득점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한국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수적 열세에 놓였다. 양미래(GJ몬스터)가 마이너 페널티 퇴장으로 2분 간 링크를 빠져나갔다.
이란은 이를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한국 음송주(CCM드림스) 골리가 잘 막아내며 추가 실점은 없었다.
더 이상 어느 팀에서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한국이 0-1로 뒤진채 1피어리드가 마무리 됐다.

2피어리드 경기 초반은 조용했다. 양 팀 모두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시간이 흘러갔다.
퇴장자도 계속해서 나왔다. 6분대에 연이어 파울이 선언되며 이란 2명, 한국 1명이 마이너 페널티 퇴장을 당했다.
넓어진 간격만큼이나 양 팀은 연이어 슈팅을 날리며 득점을 위해 노력했지만 골망은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한국이 동점골에 실패했다. 2피어리드 8분 32초 이현서(퀸즈)의 패스를 받은 양유빈(마스블레이드)이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 벽에 막히고 말았다.
이란이 엄청난 공세로 밀어붙였다. 2피어리드 11분대에 소나기처럼 슈팅을 퍼부었지만 음송주 골리가 잘 막아냈다.
한국도 공격을 시도했다. 2피어리드 17분대에 신채원(스택스)와 표채원(스크림버터)이 연달아 슈팅을 날렸으나 골리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한국은 동점골을 위해 계속해서 밀어붙였으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0-1로 패하며 대회 첫 승에 실패했다.
한편, 이번 대회 여자 주니어는 리그전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팀당 두 번씩 맞붙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승점 3점, 패배 팀은 승점을 획득할 수 없다.
정규 시간 내에 승자가 나오지 않으면 승부샷으로 향한다. 이후 승리 팀은 승점 2점, 패배 팀은 승점 1점을 가져가게 된다. 최종적으로 승점을 가장 많이 획득한 팀이 1위를 차지하게 된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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