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다 공사 일정·역명 질문이 더 많아…질문이 넘쳐나던 대구산업선 제1공구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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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산업선 철도건설사업 제1공구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지난 2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대구비즈니스센터와 대구그린에너지센터에서 열렸다.
25일 오후 대구그린에너지센터에는 일찍부터 설명회를 듣기 위해 참석한 주민들로 붐볐다.
하지만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환경보다는 역의 위치, 역명, 공사일정 등에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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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영향평가는 8월~9월 예정

대구산업선 철도건설사업 제1공구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지난 2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대구비즈니스센터와 대구그린에너지센터에서 열렸다.
25일 오후 대구그린에너지센터에는 일찍부터 설명회를 듣기 위해 참석한 주민들로 붐볐다. 주민들은 설명회장 입구에서 받은 자료를 가지고 자리에 앉기 시작했다. 오후 2시가 되자 국가철도공단 관계자가 설명회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40명 가량의 주민이 참석했다.
이날 철도공단은 "1공구 공사 대기질은 30개 영향예상시설 예측결과 전항목 전지점에서 환경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저감방안으로 △공사차량 속도제한 △방진시설 설치 등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환경보다는 역의 위치, 역명, 공사일정 등에 관심이 집중됐다.
질의응답 시간에서 달성군 서재리에 거주하는 배모(61)씨는 서재 지역을 관통하는 역의 정확한 위치와 역명에 대해 물었다. 이에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서재 지역을 관통하는 역(DS02 정거장)은 다사 외곽도로가 생기는 연변에 위치하며 공원 야산과 현재 공사 중인 다사 외곽도로가 맞닿는 쪽에 생긴다"며 "정확한 위치는 위성지도를 통해 따로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역명에 대해서는 "역명의 경우 완공이 다다르면 국토부에서 역명을 정하는 회의를 개최할 것이며 그때 정확하게 정해질 예정"이라고 답했다.
서재리에 거주하는 김모(60)씨는 서대구역에서 출발해 어느 지점에서부터 지하화되는지에 물었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서대구역에서 지상으로 운행되다가 서재문화센터 인근에서부터 1공구 종점까지 지하로 운행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 씨는 대구산업선의 운행 시간에 대해서도 물었는데 이에 공단 관계자는 "1일 총 53회 단선운행할 예정이며 배차 간격은 20분이 될 계획"이라고 답했다.
국가철도공단 측은 "이번에 발표한 환경영향평가는 초안이며 전체 공사 단계의 중간 단계라고 생각해주시면 된다"고 말하며 설명회를 끝마쳤다. 한편 교통영향평가는 8~9월에 있을 예정이다.
김정원 기자 kj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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