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창제 원리를 먹붓질로 표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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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서예를 전공하고 국내 캘리그라피(손글씨예술) 분야의 중견작가로 활동해온 장천 김성태씨가 15세기 조선 세종의 한글(훈민정음) 창제 원리를 먹 이미지로 형상화한 신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거리의 무우수갤러리에서 열리는 김씨의 기획 초대전 '나랏말글씨'에 '한글의 씨알' '천지인' 제목을 단 연작과 '마음' '나' '비움' 등 한글 자모를 모티브로 한 작품 36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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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서예를 전공하고 국내 캘리그라피(손글씨예술) 분야의 중견작가로 활동해온 장천 김성태씨가 15세기 조선 세종의 한글(훈민정음) 창제 원리를 먹 이미지로 형상화한 신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거리의 무우수갤러리에서 열리는 김씨의 기획 초대전 ‘나랏말글씨’에 ‘한글의 씨알’ ‘천지인’ 제목을 단 연작과 ‘마음’ ‘나’ ‘비움’ 등 한글 자모를 모티브로 한 작품 36점이 나왔다. 한국사람이 쓰는 말씨와 글씨에는 모두 뿌리가 되는 씨앗(또는 씨알)이 있으며 씨앗이 발화해 소리가 되고 음양오행의 원리에 따라 자모음 글자가 되는 과정을 생동하는 먹의 획과 점, 삐침 흔적 등으로 표현했다. 현재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회장을 맡고있는 김 작가는 영화 ‘서울의 봄’과 사극드라마 ‘태종 이방원’, 다큐멘터리 ‘한국인의 밥상’ 등의 제목 글씨를 작업하면서 캘리그라피 대중화에 힘써왔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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