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주일째 폭염특보 온열질환자 사상 최대 기록

방종근 기자 2025. 7. 27.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주일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울산에서 올여름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누적 100명을 기록했다.

27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 5월 15일∼7월 25일 울산지역 온열질환자 수는 총 100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폭염으로 감시체계 가동이 5일 빨랐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월등히 많은 수준이다.

울산에서는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 발효 기준인 낮 최고기온이 33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5월15~7월25일까지 총 100명 집계
전년보다 4.3배, 집계 시작한 2013년 이후 최다

일주일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울산에서 올여름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누적 100명을 기록했다.

울산시가지(공업탑로터리) 전경. 국제신문DB


27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 5월 15일∼7월 25일 울산지역 온열질환자 수는 총 10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이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13년 이후 같은 기간 최다 인원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폭염으로 감시체계 가동이 5일 빨랐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월등히 많은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25일·23명)보다는 약 4.3배 많고, 이전 역대최다 인원인 65명(2018년)보다도 35명 많다.

울산에서는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 발효 기준인 낮 최고기온이 33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언양읍 상북면 등 울산 서부지역은 지난 21일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이틀 만에 폭염경보로 격상돼 닷새째 유지 중이다. 울산 동부(중·남·동·북구)는 22일부터 엿새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시민 김정아(45) 씨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때문에 집에서는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라며 “더위를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낮에는 백화점이나 카페 등 냉방이 잘 돼 있는 시원한 곳을 찾아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