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폰이 고장났어요"...용인도공 직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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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막은 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김 주임은 이용객의 가족과 직접 통화, 해당 사안이 보이스피싱 범죄와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한 뒤, 즉시 범죄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차단하도록 안내하고 이용객에게 유사 사례와 주요 수법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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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막은 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께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아르피아스포츠센터 헬스장에 한 이용객이 방문, 아들과의 통화 중 본인 사진 촬영을 직원에게 요청했다.
이용객의 아들은 휴대전화가 고장 났다며, 이용객에게 문자로 전송된 사이트 링크를 통해 회원가입을 요청한 상태였다. 이 과정에서 김희수 주임은 통화 내용과 문자메시지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의 정황을 파악했다.

이에 김 주임은 이용객의 가족과 직접 통화, 해당 사안이 보이스피싱 범죄와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한 뒤, 즉시 범죄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차단하도록 안내하고 이용객에게 유사 사례와 주요 수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 경찰 신고 절차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사례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공공시설에서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공공체육시설 직원의 초기 대응이 피해를 막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확인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경철 사장은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사례 공유를 통해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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