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강릉 해수욕장 10만 피서객 몰려…야간 개장에 밤낮으로 북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강릉지역 해변을 찾은 피서객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바닷물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 26일 강릉 낮 기온이 36도를 웃돈 가운데 강릉지역 해수욕장은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릉 경포해수욕장은 동해안 명품 해수욕장답게, 가족 단위 피서객들부터 MZ세대 층, 군인, 외국인 등 다양한 피서객들이 찾았다.
특히 26일부터 개장한 야간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이 대거 몰려 한 낮 백사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밤 강릉 29.8도, 삼척 27.8도, 양양 26.8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강릉지역 해변을 찾은 피서객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바닷물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 26일 강릉 낮 기온이 36도를 웃돈 가운데 강릉지역 해수욕장은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최근 집중호우로 경기 가평 등 인기 피서지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등 여파로 강릉을 비롯한 동해, 양양 등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에 피서객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강원도에 따르면 당일 경포해수욕장에는 10만278명이 방문했다. 도내 해수욕장에는 총 38만1916명이 방문했다.
강릉 경포해수욕장은 동해안 명품 해수욕장답게, 가족 단위 피서객들부터 MZ세대 층, 군인, 외국인 등 다양한 피서객들이 찾았다.
폭염에 백사장 파라솔마다 피서객들이 가득히 차, 햇빛을 피하지 못한 채 내내 바닷물 속에 몸을 담그는 이들도 생겨났다.
또 피서객들은 며칠간 경포 일대에서 머물며 시내까지도 나와 소비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불을 지펴, 상권이 반색했다.

특히 26일부터 개장한 야간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이 대거 몰려 한 낮 백사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무더위가 밤까지 이어지자, 부모들은 아이들의 아우성에 손을 잡고 바닷가를 찾았다. 백사장에 삼삼오오 인파가 몰리자, 숙소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던 이들도 바닷바람을 쐬러 다시 식은 모래를 밟았다.
아이들과 경포해변을 찾은 박모(55)씨는 “낮에 사람이 너무 많아 비좁았는데, 밤에도 만만치 않다”라며 “야간 해수욕장까지 운영돼 아이들이 좋아한다. 야간 개장 시간을 조금 더 연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경포해수욕장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2025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려 피서객들의 발걸음을 부추기고 있다.
더욱이 강릉은 7일째 열대야가 지속돼 휴가철 강릉 밤바다의 인기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릉지역의 지난밤 최저기온은 29.8도를 기록했다. 삼척은 27.8도, 양양은 26.8도, 동해는 26.1도, 속초는 25.6도를 보였다.
황선우 기자
#피서객 #강릉 #해수욕장 #폭염 #개장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6000원 할인권' 450만장 푼다… 중복할인도 가능
- ‘이재명 굿즈’ 14종 공개…사진·서명 담긴 스마트폰·워치 배경화면
- 공중에서 멈춘 설악산 케이블카...4시간 30여분 만에 전원 구조
- 검찰, ‘23명 사망’ 아리셀 박순관 대표에 징역 20년 구형
- 춘천 ‘감자빵’ 부부 대표 이혼 공식화…“각자의 길 응원”
- [단독] 누가 왜 시골농가 물탱크에 농약을 풀었을까
- 양양 호텔서 발견된 뱀 알고보니 ‘멸종위기종’
- '쥬라기 월드' 된 양양 해변… 대형 공룡 조형물 무더기 폐기 방치
- 산양삼 멧돼지 습격 수억원 피해 보상 ‘막막’
- 동해서 참치 무더기로 잡히는데 어민들은 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