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33명 사망·17만명 피란…태국-캄보디아 트럼프 압박에 휴전?

전석우 2025. 7. 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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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캄보디아의 무력 충돌이 사흘 동안 이어지며 전선이 국경 전역으로 확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이 전투를 멈추지 않으면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압박했으며, 태국과 캄보디아 모두 중재를 수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교전이 장기화하면서 태국 내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수만 명이 국경지대로 몰려 귀국을 신청하며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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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태국과 캄보디아의 무력 충돌이 사흘 동안 이어지며 전선이 국경 전역으로 확산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태국 동부 뜨랏주와 사깨오주 등지에서 교전이 벌어졌고, 이번 충돌로 양측 군인과 민간인 포함 총 33명이 사망했습니다. 부상자는 130여 명에 이르며 양국에서 약 17만명이 피란길에 올랐습니다.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양국 정상과 각각 통화하고, 양측이 즉각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이 전투를 멈추지 않으면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압박했으며, 태국과 캄보디아 모두 중재를 수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이미 말레이시아 총리를 통해 조건 없는 휴전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같은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태국은 처음엔 캄보디아의 선제 조치를 요구했지만, 이후 조건 없는 양자 대화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한편, 교전이 장기화하면서 태국 내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수만 명이 국경지대로 몰려 귀국을 신청하며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제작 : 전석우·신태희>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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