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eview] ‘20경기 무패’ 지는 법 잊은 전북, 역대 최다 무패 단독 5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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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20경기 연속 패하지 않은 전북이 K리그 역대 최다 무패 5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전북은 리그 20경기 무패를 달렸고, 리그 1위(승점 54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공식전 5연승을 달렸으며, 리그 20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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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도저히 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0경기 연속 패하지 않은 전북이 K리그 역대 최다 무패 5위로 올라섰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26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에서 광주 FC를 1-2로 꺾었다. 이로써 전북은 리그 20경기 무패를 달렸고, 리그 1위(승점 54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명장’ 이정효가 이끄는 광주 FC였기에 전북에게는 쉽지 않은 경기였다. 전반 15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터진 김진규의 득점으로 앞서나갔지만, 이후 광주의 공세에 시달렸다. 결국 광주는 후반 30분 하승운의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전 정규시간이 끝날 때까지 전북은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그러나 전북은 단 한 번의 슈팅으로 승부를 갈랐다. 후반 48분 권창훈의 코너킥을 교체 투입된 티아고가 헤더로 연결하며 극장골을 터뜨렸다. 포옛 감독의 용병술과 전북의 위닝 멘탈리티가 빛난 순간이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공식전 5연승을 달렸으며, 리그 20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20경기 무패는 K리그 역대 최다 무패 5위 기록이다. 이제 K리그 역대 연속 무패 기록에서 2025시즌 전북보다 상위에 있는 팀은 단 4팀 뿐이다.
전북이 다음 경기에서 패하지 않는다면, 1991년 21경기 무패를 기록했던 대우 로열즈(현 부산 아이파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당시 대우 로열즈는 승점 52점으로 K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대우를 넘어선 뒤에는 모두 ‘자신과의 싸움’이다. 역대 연속 무패 기록 1, 2, 3위에 모두 전북이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은 과거 22경기 무패(2014~2015), 23경기 무패(2011~2012), 33경기 무패(2016)를 기록했던 바 있다. 모두 전북이 K리그를 호령하던 ‘왕조’ 시절의 기록이다.
몰락했던 왕조는 포옛 감독 부임 후 다시 과거의 영광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 10위까지 추락하며 강등 플레이오프를 겪었던 전북은 이번 시즌 포옛 감독 선임 이후 드라마틱한 반전을 보여줬다. 포옛 감독의 다이렉트한 공격 전술은 전북을 리그 최다 득점(43골)을 이끌었다. 또한 조직적인 수비 전술을 통해 리그 최소 실점(19실점)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왕조의 기록에 다가선 전북은 내친김에 ‘왕조 재건’까지 바라본다. 현재 전북은 승점 54점으로 2위 김천에 15점 앞선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전북이 남은 기간 연속 무패 기록을 얼마나 이어갈지, 결국 그 끝에 정상에 설 수 있을지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글=‘IF 기자단’ 5기 김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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