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10명중 8명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내수활성화 기대"

정진우 기자 2025. 7. 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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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지난 21일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대해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은 내수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소기업·소상공인공제) 가입자 396명을 대상으로 '새정부에 바라는 소기업·소상공인 정책 설문조사'를 진행(17~20일)한 이같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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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지난 21일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대해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은 내수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소기업·소상공인공제) 가입자 396명을 대상으로 '새정부에 바라는 소기업·소상공인 정책 설문조사'를 진행(17~20일)한 이같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주부터 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내수활성화 효과를 묻는 질문에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응답한 비중이 81.1%로 조사돼 "소상공인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내수회복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새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하는 과제를 묻는 질문엔 '내수활성화 및 소비촉진(39.4%)'을 응답한 사람들이 가장 많았고, '금융지원(32.4%)'과 '사회안전망 강화(12.0%)'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배드뱅크를 통한 장기·소액 연체채권 채무조정에 대해선 '반대(59.1%)'가 '찬성(40.9%)'보다 높게 나타나 성실상환자와의 형평성과 도덕적 해이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 대출 시 매출액 등 재무제표 기반 신용평가 외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모형이 필요한지 묻는 질문엔 '필요하다(71.0%)'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금융기관들은 전통적 재무적 정보 외에 전기요금 납부정보, 노란우산 가입기간 등 다양한 대안정보를 활용해 소기업·소상공인의 신용을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소상공인 지원제도를 알게된 경로는 '뉴스와 신문 등 주요매체(30.2%)'가 가장 많았다. '정부 또는 공공기관 홈페이지(17.3%)', '유튜브, 블로그 등 SNS(16.8%)' 순이었다.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제도에 대한 홍보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보통이다(54.3%)',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26.8%)', '잘 이루어지고 있다(18.9%)' 순으로 응답했다.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정보 전달 채널이 제한적(32.1%)', '주요매체에서 안내 부족(25.5%)', '정책내용이 이해하기 어려움(24.5%)' 등을 꼽았다.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제도 홍보 개선방안으로 '정책 대상자에게 문자, 카카오톡 등 직접알림(33.1%)'이 가장 많았다. '모든 소상공인 지원제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개설(28.5%)', '뉴스·신문 등 주요매체 홍보 강화(15.8%)' 등의 답도 있었다.

이민경 중기중앙회 정책총괄실장은 "지속된 내수 부진으로 지난해 폐업자가 100만명을 넘는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컸지만,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분기 경제성장률에서 민간소비가 전기 대비 증가한 점은 긍정적이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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