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신진항서 큰 불…어선 5척 태워, 인명 피해 없어

오윤주 기자 2025. 7. 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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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신진항 정박 어선에서 불이나 주변 배까지 5척이 탔다.

27일 태안 해경 등의 발표를 종합하면, 전날 밤 10시26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 머물던 32t급 어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변 어선으로 옮겨 붙어 이튿날 새벽까지 5척이 모두 탔다.

소방 당국 등은 화재 발생 30여분만인 밤 10시57분께 주변 소방 인력·장비 등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태안군은 밤 11시5분께 주민 대피 등을 당부하는 재난 안전 안내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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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대응 2단계, 태안군 안전안내문자 발송…5시간 만에 진화
충남 태안해경과 소방 당국 등이 26일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 태안 신진항에서 화재 선박 진화에 힘쓰고 있다. 태안 해경 제공

충남 태안 신진항 정박 어선에서 불이나 주변 배까지 5척이 탔다. 5시간 만에 꺼졌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27일 태안 해경 등의 발표를 종합하면, 전날 밤 10시26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 머물던 32t급 어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변 어선으로 옮겨 붙어 이튿날 새벽까지 5척이 모두 탔다.

소방 당국 등은 화재 발생 30여분만인 밤 10시57분께 주변 소방 인력·장비 등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태안군은 밤 11시5분께 주민 대피 등을 당부하는 재난 안전 안내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따라 주변에 있던 주민, 어선 등은 모두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도 했다.

충남 태안해경과 소방 당국 등이 26일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 태안 신진항에서 화재 선박 진화에 힘쓰고 있다. 태안 해경 제공

태안 해경 쪽은 “신진파출소에서 순찰하다 화재 선박이 발생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상황을 전파했다. 신진구조정·태안구조대·경비함정 등 12척이 소방과 함께 대응해 진화했다”고 밝혔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5시간여 만인 이튿날 새벽 3시30분께 불을 끄고, 화재 원인·경위·피해 정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오윤주·송인걸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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