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축산농가 폭염 피해 예방 총력

안기주 기자 2025. 7. 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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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온에 취약한 가축을 대상으로 면역증강제 14t을 긴급 지원했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닭, 젖소 등 고온에 민감한 가축을 사육하는 76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비타민제가 포함된 면역증강제를 공급해 가축의 면역력 향상과 고온 스트레스 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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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분무 시설·지붕 살수 등 축사 온도 저감 당부
여주시 소재 양계장에서 축사 내부에 설치한 안개분무시설을 가동해 축사의 온도를 낮추고 있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 소재 양계장에서 축사 외부에 안개분무시설을 이용한 물뿌리기 작업으로 축사의 온도를 낮추고 있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온에 취약한 가축을 대상으로 면역증강제 14t을 긴급 지원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가축이 받는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가축의 사료 섭취량을 감소시키고, 발육과 생산성(산유량, 산란율 등)을 저해할 뿐 아니라 면역력을 약화해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닭, 젖소 등 고온에 민감한 가축을 사육하는 76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비타민제가 포함된 면역증강제를 공급해 가축의 면역력 향상과 고온 스트레스 완화에 나섰다.

시는 이번 조치 외에도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시설 점검, 환기장치 유지관리, 축사 주변 환경 정비 등 사전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현장 점검과 홍보 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택 축산과장은 "장마 전후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가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공급된 면역증강제를 적시에 급여하고, 안개 분무 시설 가동, 축사 지붕 살수, 차 열망 설치, 바람길 확보 등 축사의 온도를 낮추려는 조치를 적극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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