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싸울 필요 없는 평화’ 책임 다할 것”···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사
이유진 기자 2025. 7. 27. 11:16

김민석 국무총리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는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안보와 평화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셔 열린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분열과 대립이 아닌 상생의 길로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자유와 평화는 유엔군 참전용사 198만명과 대한민국 국민이 지켜낸 소중한 가치”라며 “전쟁의 상흔을 딛고 대한민국은 위대한 도약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옛 전우들이 잠든 대한민국에서 영면하시기를 원하는 참전용사분들은 더욱 잘 모시겠다. 참전용사 후손 장학지원과 교류캠프도 확대하겠다”며 “평화의 연대를 확장해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지킨 자유와 평화, 미래로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미국·영국·캐나다·에티오피아 등에서 방한한 유엔 참전용사와 유가족, 6·25 참전유공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학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유엔군 참전의 날은 법정기념일로, 1953년 7월27일 6·25전쟁 정전협정이 맺어진 데서 유래했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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