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인공지능 기반 소형선박 블랙박스 개발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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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국내 최초로 소형선박·동력수상레저기구 선상사고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블랙박스 개발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역 맞춤형 재난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의 하나로 '소형선박 일체형 블랙박스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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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국내 최초로 소형선박·동력수상레저기구 선상사고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블랙박스 개발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역 맞춤형 재난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의 하나로 ‘소형선박 일체형 블랙박스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행정안전부의 지역 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2027년까지 3년간 총 21억9000만원(국비 14억6000만원, 시비 3억6500만원, 민간 3억6500만원)을 투입해 △승선자 이상행동 및 위험 상황 탐지 기술 개발 △일체형 블랙박스 시제품 개발 및 안전관리 서비스 플랫폼 구축 △실증 시험대(테스트 베드) 구축과 안전관리 서비스 실증 및 개선 사업 등을 수행한다.
시가 개발에 나선 AI 기반 일체형 블랙박스는 센서 및 영상 데이터 AI분석 기술을 활용해 어선과 레저 요트 등 소형선박 안전관리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승선자 이상행동 및 위험상황 감지, 위험상황 경보 및 사고 상황 데이터 저장, 원격 모니터링을 위한 데이터 클라우드 구축 등의 기술이 도입된다.
사업을 주관하는 ㈜원데이터기술은 인공지능 기술 및 클라우드 기반 응용 서비스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일체형 AI 블랙박스 엣지 기술을 개발하고, 공동연구기관인 ㈜산엔지니어링은 일체형 블랙박스 제품을 개발한다.
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보유선박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실선 데이터 수집과 개발제품의 실증 및 검증을 지원하고, 시는 어선과 요트를 대상으로 선박 실증을 통해 기술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해양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원인 규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AI 블랙박스 개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개발된 제품의 국내 기술경쟁력 확보 및 지역 내 해양·수산 안전 예방을 강화해 새로운 해양 안전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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