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보스턴 상대로 '멀티히트' 쾅…팀은 2:4 패

이상희 기자 2025. 7. 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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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 만에 전혀 다른 타자가 됐다.

최근 2경기에서 6삼진을 당했던 LA 다저스 유틸리티맨 김혜성이 7타수 만에 안타를 신고하는 등 보스턴을 상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혜성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홈팀 보스턴을 상대로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원정경기를 가졌다.

때문에 이날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김혜성이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는데 첫 타석부터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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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단 하루 만에 전혀 다른 타자가 됐다. 최근 2경기에서 6삼진을 당했던 LA 다저스 유틸리티맨 김혜성이 7타수 만에 안타를 신고하는 등 보스턴을 상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혜성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홈팀 보스턴을 상대로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김혜성은 2루수, 9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8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지난 5월초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혜성은 이날 경기 전 기준 올 시즌 타율 0.303, 2홈런 15타점 12도루의 깜짝 활약을 펼치고 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747로 좋다.

하지만 그 범위를 7월 달로 한정하면 내용이 달라진다.

김혜성은 지난 5월 한 달간 타율 0.422로 뛰어났다. 6월에도 월간타율 0.333으로 좋았다. 하지만 7월이 되자 이날 경기 전 기준 월간타율 0.175으로 하락세를 타고 있다. 최근 7경기 성적은 타율 0.100(20타수 2안타)로 더 나쁘다.

때문에 이날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김혜성이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는데 첫 타석부터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김혜성의 이날 첫 타석은 다저스가 2:0으로 앞선 2회초 공격 때 시작됐다. 투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온 김혜성은 1볼에서 2구, 95.3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우전안타로 만들었다.

최근 3경기 7타수, 6삼진 이후에 나온 의미있는 첫 안타였다. 타구속도는 83.5마일에 그쳤지만 코스가 좋았다.

두 번째 안타는 4회초 공격 때 나왔다. 투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김혜성은 2볼 2스타리이크에서 8구, 97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이 타구 또한 속도가 73.3마일에 그쳤을 만큼 배트 중심에 제대로 맞춘 타구는 아니였지만 안타가 되기에는 충분했다.

김혜성 그러나 7회초에 찾아온 세 번째 타석에선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 95.6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김혜성은 9회초에 찾아온 자신의 네 번째 타석에서 대타 무키 베츠로 교체되며 이날 경기에서 빠졌다. 이날 3타수 2안타를 기록한 김혜성의 타율은 0.311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보스턴에 2:4로 패했다.

사진=김혜성©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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