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3M 오픈 3R 공동 54위, 더 멀어진 플레이오프… 2022년 우승한 윈덤 챔피언십이 마지막 기회

김경호 기자 2025. 7. 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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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27일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에서 열린 PGA 투어 3M 오픈 3라운드 10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김주형이 한국선수중 혼자 컷을 통과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총상금 840만달러) 3라운드에서 뒤로 밀렸다.

김주형은 27일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43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치고 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 전날 공동 44위(6언더파 136타)에서 10계단 아래로 내려갔다.

악샤이 바티아(미국) 등 2명의 공동 선두(18언더파 195타)와는 10타차 이고, 공동 10위(15언더파 198타)와도 7타 차로 벌어져 상위권 도약이 쉽지 않게 됐다.

페덱스컵 랭킹 89위에서 출발한 김주형의 현재 성적을 반영한 예상 랭킹은 92위로 밀려 있다. 올해 부진한 시즌을 보낸 김주형이 상위 70명이 진출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오르려면 다음주 이어지는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야 한다. 윈덤챔피언십은 김주형이 2022년 우승한 대회다.

왼손잡이 악샤이 바티아가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를 몰아치며 전날 단독선두 토르비에른 올레센(덴마크)과 나란히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바티아는 PGA 투어 3승, 유럽 DP월드투어 8승의 올레센은 PGA투어 첫 우승을 노린다. 올레센은 이날 209야드 8번홀(파3)에서 6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4타를 줄이고 첫승 희망을 이어갔다.

커트 기타야마(미국)가 버디 12개, 보기 1개로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인 11언더파 60타를 쳐 공동 3위(17언더파 196타)로 뛰어올랐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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