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800명 이상 수료 참여기업 만족도 98% 달성 제조혁신을 끌어나갈 시뮬레이션 인재 양성
▲ 경기산학융합원 전경. /사진제공=경기산학융합원 제공
경기산학융합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을 통해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제조 혁신과 재직자 역량 강화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7일 경기산학융합원에 따르면, 본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제품 제작 전 가상 공간에서 성능을 예측하고 검증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융합원은 2023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약 2년간 산단 내 재직자 8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디지털 전환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 경기산학융합원이 운영하는 제조혁신 시물레이션 교육장면/사진제공=경기산학융합원 제공
이번 교육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현장과의 높은 밀착도다.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는 98% 이상을 기록했으며, 수료 후 실제 직무 성과가 향상되었다는 응답도 88%에 달했다. 이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온사이트(On-Site) 방문 교육'을 통해 이론을 넘어 실무에 즉각 적용 가능한 커리큘럼을 제공한 결과로 풀이된다.
▲ 이중소재 접합 방법 시뮬레이션 설명도/사진제공=경기산학융합원 제공
실제 기업 성과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소재부품 전문 기업 A사는 방문 교육을 통해 이종소재 접합 제품의 표면처리 공정 중 발생하는 구조적 결함을 시뮬레이션으로 사전에 파악했다. 이를 통해 열전달 및 응력 모델 해석을 진행, 제품 개발 전 오류를 수정함으로써 개발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
김응태 경기산학융합원 원장은 "지난 2년간의 성과는 반월시화산단이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산업 정책에 발맞춰 AI 기반 제조 혁신, 미래 모빌리티, 차세대 반도체 등 신기술 분야 교육을 선제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산학융합원 설명도/사진제공=경기산학융합원 제공
한편, 경기산학융합원은 산업단지 내에 대학과 기업을 공간적으로 통합해 '고용-인력양성-R&D'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산단의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