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동아시아 유사시 대비 미 핵무기 사용 도상연습"
윤창현 기자 2025. 7. 27.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일본이 외교·국방 당국자가 참가하는 정례 협의체인 확장억제 대화(EDD)에서 미군 핵무기 사용을 가정한 도상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은 오늘(27일) 양국이 확장억제 대화 일환으로 실시한 도상 연습에서 미국이 동아시아에서 위기가 발생해 핵무기를 사용하게 되는 시나리오를 설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사태 추이에 따른 협력, 대국민 설명 등 핵무기 사용에 따른 과제를 검토했다고 교도통신은 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미국 B-52 폭격기 자료화면
미국과 일본이 외교·국방 당국자가 참가하는 정례 협의체인 확장억제 대화(EDD)에서 미군 핵무기 사용을 가정한 도상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은 오늘(27일) 양국이 확장억제 대화 일환으로 실시한 도상 연습에서 미국이 동아시아에서 위기가 발생해 핵무기를 사용하게 되는 시나리오를 설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사태 추이에 따른 협력, 대국민 설명 등 핵무기 사용에 따른 과제를 검토했다고 교도통신은 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과 미국이 미군 핵무기까지 포함한 논의를 하고 있다는 것이 판명된 것은 처음"이라며 "중국과 북한, 러시아의 군사 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미국의 '핵우산' 실효성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해설했습니다.
이어 "일본 정부는 유일한 전쟁 피폭국으로서 '핵무기 없는 세계'를 추구하면서도 미국의 핵 억지력 의존을 심화하는 실태가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교도는 핵무기 사용을 가정한 도상연습 등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진행됐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가장 최근의 미일 확장억제 대화는 지난달 초순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열렸습니다.
2010년 시작된 이 협의는 매년 1∼2회 개최됩니다.
앞서 양측은 미국이 핵무기를 포함한 전력으로 일본 방위에 관여한다는 '확장억제'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작성했다고 지난 해 12월 발표했습니다.
지침의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미국 핵무기 사용에 관해 양국이 의사소통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2015년 개정된 미일 방위 협력 지침에 의한 '동맹조정 메커니즘' 틀을 이용해 미국의 핵 사용에 대해 일본 측 의견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일본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윤창현 기자 chyu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피해자 울부짖었지만…SNS 박제에 문자테러까지 이어졌다
- 가정폭력 시달리다 추석날 아들 살해한 80대 2심도 징역형
- 남북 국회의장, 세계국회의장회의 계기 제네바서 회동 가능성
- "여기서 환영 못 해" 시위에도…트럼프, 골프 라운딩 강행
- 의정부서 스토킹 안전조치 대상 50대 여성 피살…용의자 추적
- '초고가' 목걸이…김 여사 측 "모조품, 직접 샀다"
- "발견 당시 39도" 일하다 사망…100만 마리 폐사
- "남편이 총에…빨리 와달라" 70분 뒤 진입 '논란'
- '붉은색' 온통 뒤덮인 한국…폭염 심해진 이유
- '와르르' 쏟아지기 직전…2.5m 세워 참사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