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어쩌나, 저지 우측 팔꿈치 부상으로 IL 등재 “복귀 후에는 DH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홈런타자 에런 저지가 팔꿈치 부상을 입었다.
MLB닷컴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27일 “저지가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염좌 증세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지난 23일 토론토전에서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저지는 7회말 수비를 하다가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다. 당시 통증을 느껴 얼굴을 찡그리기도 했던 저지는 다음날 경기에는 나왔지만 25일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통증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말았다.
저지는 팀 전력에서 이탈하지 않기 위해 “문제 없이 배트를 휘두를 수 있고 지명타자로 나가면 된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양키스는 저지에게 휴식을 주기로 했다.
부상의 정도가 크지 않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저지의 측부 인대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좋은 소식”이라며 반겼다. 10일이 지난 후에도 수비를 바로 소화하기보다는 지명타자로 활용할 계획이다. 분 감독은 “처음 며칠 동안은 지명타자일 것이다. 그리고나서 던지기 시작해 외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저지는 부상을 입기 전까지 시즌 103경기 타율 0.342 37홈런 85타점 OPS 1.160 등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26일 현재 39홈런을 쏘아올린 시애틀의 칼 롤리와도 홈런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던 중이었다.
양키스는 저지를 부상자 명단에 올린 이날 필라델피아전에서 코디 벨린저를 우익수로 투입했으나 그는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으로 부진했다. 팀은 4-9로 패했다.
이 자리의 대체자로 기존 지명타자인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외야로 보내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스탠튼는 2023년 이후 외야수 수비를 본 적이 없다. 하지만 팀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왔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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