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슈퍼 1000 슬램’ 아쉬운 무산…부상 염려로 중국오픈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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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배드민턴 '슈퍼 1000' 시리즈 4개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슈퍼 1000 슬램'에 도전한 안세영(23)이 중국오픈 준결승 경기 도중 부상 염려로 기권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26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 랭킹 3위 한웨(중국)와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4강 2게임 도중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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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배드민턴 ‘슈퍼 1000’ 시리즈 4개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슈퍼 1000 슬램’에 도전한 안세영(23)이 중국오픈 준결승 경기 도중 부상 염려로 기권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26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 랭킹 3위 한웨(중국)와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4강 2게임 도중 기권했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19-18로 앞서다, 내리 3점을 내주며 19-21로 게임을 뺏겼다. 안세영은 경기 도중 무릎을 움켜쥐며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2게임에서도 6-6 상황에서 내리 5점을 내줬고, 6-11에서 경기를 포기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안세영은 피로 누적 상태로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더 큰 부상에 대한 염려가 있는 상태”라며 “다음 대회인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무리하지 않으려고 기권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안세영은 세계배드민턴연맹 역사상 최초로 ‘슈퍼 1000 슬램’에 도전했다. 안세영은 앞서 ‘슈퍼 1000’ 3개 대회(말레이시아오픈·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를 모두 휩쓸었고, 인도오픈과 오를레앙 마스터스, 일본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라 시즌 6승을 기록 중이었다. 안세영은 이번 중국오픈을 제패하면, 세계 첫 ‘슈퍼 1000 슬램'과 시즌 7승을 달성할 수 있었지만, 무릎 보호가 먼저라고 판단해 기권을 선택했다.
한편 이 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에 오른 김혜정-공희용 짝은 준결승에서 중국 류성수-탄닝 짝에 0-2(10:21/12:21)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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