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 중 1편 늦었다…국내·국제선 최고 지연 '에어서울'

CBS노컷뉴스 김민재 기자 2025. 7. 27.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 공항에서 운항한 국적항공사 가운데, 제시간에 뜨고 내리지 못한 항공편 비율이 가장 높은 항공사가 아시아나항공의 LCC(저비용항공사) 자회사인 에어서울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김포국제공항 등 국내 공항에서 올해 1~6월 집계된 국내 항공사 10곳의 국내·국제선 통합 평균 지연율은 23.6%로, 올해 상반기 운항한 32만 9736편의 국내 항공사 항공편 중 7만 7700편이 지연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 공항에서 항공기 10대 중 2대는 출발·도착 시간 못 지켜
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국내 공항에서 운항한 국적항공사 가운데, 제시간에 뜨고 내리지 못한 항공편 비율이 가장 높은 항공사가 아시아나항공의 LCC(저비용항공사) 자회사인 에어서울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김포국제공항 등 국내 공항에서 올해 1~6월 집계된 국내 항공사 10곳의 국내·국제선 통합 평균 지연율은 23.6%로, 올해 상반기 운항한 32만 9736편의 국내 항공사 항공편 중 7만 7700편이 지연됐다.

국토부는 항공기가 계획된 운영 스케줄(항공권 표시 시간)보다 15분을 넘겨 게이트에 출발·도착하면 지연으로 집계한다.

국내외선으로 나누면 국내선 17만 40편 중에서는 3만 3306편(19.6%), 국제선 15만 9696편 중 4만 4394편(27.8%)으로 국제선 비중이 더 높았다.

이에 따라 상반기 국내·국제선 평균 지연율은 지난해 상반기(22.6%)보다 1%p 높아졌다. 국내선은 1.4%p 감소한 반면, 국제선에서는 3.1%p 증가했다.

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공항에서 뜨고 내린 국제선 항공편 수가 26만 4254편으로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공항·공역 혼잡이 심해졌고, 난기류 현상도 잦아지며 일부 국제항로의 통행에 지장이 생긴 점 등도 원인으로 꼽힌다.

항공사별로 보면 에어서울의 평균 지연율이 36.5%(7144편 중 2610편)로 국내·국제선을 통틀어 가장 높았다. 올해 상반기 에어서울 항공기 3편 중 1편은 제시간에 출발·도착하지 못한 셈이다.

에어서울은 국내선에서 2498편 중 687편(27.5%)이, 국제선에서 4646편 중 1923편(41.4%)이 지연돼 각 부문 모두 1위였다.

지난해 상반기에 비하면 국내선 지연율은 9.9%p 낮아졌지만, 국제선에서 1.2%p 높아져 전체적으로 2.9%p 감소한 데 그쳤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국토부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의 운항 신뢰성(정시성) 부문에서도 국내선 B+, 국제선 D++로 국적사 중 최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안전 점검을 강화하면서 불가피하게 일부 지연이 발생했다"며 "하반기에는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선에서는 에어서울에 이어 진에어(26.3%·2만 6212편 중 6897편), 이스타항공(24.5%·1만 4932편 중 3665편) 등의 지연율이 높았다.

제주항공(19.3%·8.6%p↓), 티웨이항공(17.2%·17.5%p↓)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지연율이 크게 개선됐다.

국제선에서는 진에어(32.8%·1만 7407편 중 5706편), 에어프레미아(32.4%·1641편 중 532편), 아시아나항공(32%·2만 7552편 중 8809편) 등의 지연율이 높았다.

이스타항공(29.2%·5.4%p↓), 티웨이항공(24.8%·4.9%p↓)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지연율이 크게 낮아졌다.

한편 외국 항공사들의 국제선 지연율은 21.8%로, 지난해 상반기(19.2%)보다 2.6%p 상승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민재 기자 ten@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