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구 모델하우스 화재 7시간여 만에 완진…인명피해 없어
노경민 2025. 7. 27. 08:58

수원의 한 모델하우스 건물에서 큰불이 나 7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2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0분께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한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소방은 오전 0시 19분 3~7개 소방서 인력·장비가 투입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은 오전 2시 56분 큰 불길을 잡았고, 이로부터 5시간이 지난 오전 7시 55분 모든 불을 껐다.

화재 진압에 8시간 가까이 걸린 이유는 화재 규모가 컸었던 데다 목재 건물 특성상 붕괴 우려가 있어 안전 거리를 유지한 채 진화 작업을 벌였기 때문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건물은 화재로 인해 철골만 남긴 채 전소됐다.
해당 건물은 지난 21일부터 철거 작업에 들어간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에는 목재 제거 및 실외기 철거 작업이 진행됐다.

수원시는 이날 2차례 안전을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화재 진압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노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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