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저렴한 비만치료제 온다…'위고비' 이어 '마운자로' 국내 상륙 임박

이채린 기자 2025. 7. 27. 0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라이릴리의 비만과 당뇨 모두에 효능을 보이는 치료제 '마운자로'가 다음 달 국내에 출시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릴리는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티드(GIP)·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수용체 이중효능제 '마운자로 프리필드펜'을 오는 8월 중순 당뇨병·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마운자로는 위고비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왼쪽)와 마운자로. 노보노디스크·일라이릴리 제공

일라이릴리의 비만과 당뇨 모두에 효능을 보이는 치료제 '마운자로'가 다음 달 국내에 출시된다.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릴리는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티드(GIP)·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수용체 이중효능제 '마운자로 프리필드펜'을 오는 8월 중순 당뇨병·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마운자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GIP·GLP-1 수용체 이중 효능제다.

유리 약병에 든 바이알과 한 달분(4회)이 하나의 펜에 들어 있는 퀵펜(Kwik Pen)이 약 1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지 못하자 작년 7월 허가받은 약물 사전 충전 주사제(Prefilled Pen·프리필드펜) 제형만 출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운자로는 국내에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 및 성인 비만(초기 체질량지수·BMI 30 이상) 환자 또는 한 가지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과체중(초기 BMI 27 이상 30 미만) 환자의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한 저칼로리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허가됐다.

마운자로는 주 1회 투여로 GIP 수용체 및 GLP-1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활성화하도록 설계된 단일분자 주사제다. 인슐린 분비 촉진과 인슐린 민감도 개선, 글루카곤 농도 감소를 통한 혈당 강하, 위 배출 지연을 통한 음식 섭취 감소 및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 

마운자로는 위고비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 중인 위고비의 출고가는 펜당 약 37만 2000원(4주분) 수준이다. 국내 병원에서는 한 달 40만~80만 원에 처방된다. 

[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