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성의 헬스토리] 노화의 상징, 골다공증… “하체 근력운동으로 미리 예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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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젊을 때부터 하체 근육을 강화해 이를 미리미리 예방해야 한다는 조언이 의료계에서 나온다.
특히 골다공증은 증상을 자각할 수 없어 예방적으로 근력을 강화해 골밀도가 낮아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운동은 갱년기 이후가 아니라 젊었을 때부터 최대 골량을 유지해야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주요 연구에 따르면 넓적다리 근육이 많을수록 골밀도가 높아져 골다공증 위험도가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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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30분 운동·햇빛보기 필요
무리한 다이어트 발병 당기기도

골다공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젊을 때부터 하체 근육을 강화해 이를 미리미리 예방해야 한다는 조언이 의료계에서 나온다. 특히 골다공증은 증상을 자각할 수 없어 예방적으로 근력을 강화해 골밀도가 낮아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골다공증 환자의 뼛속을 보면 구멍이 숭숭 뚫려 골밀도가 매우 낮아진 모습이 나타난다.

골밀도가 낮아지는 가장 주요한 원인은 노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뼈가 약해진다. 보통 50대 이후에 많이 나타난다.
골다공증은 노화뿐만 아니라 호르몬 균형의 변화와도 관련이 있는 만큼 남성보다 여성이 더 걸리기 쉬운 질환으로 분류된다.
특히 갱년기 여성은 폐경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해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에스트로겐 감소로 발병하는 골다공증을 폐경 후 골다공증이라고 한다. 골량을 유지하는 작용을 하는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 뼈를 녹이는 힘이 강해지고, 골밀도가 감소하게 된다.
남성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감소하면 뼈가 약해진다. 다만, 안도로겐은 에스트로겐만큼 급격하게 감소하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남성은 뼈가 약해지는 속도가 여성보다는 느리다.
여성이 폐경 이후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 햇볕 쬐기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운동은 갱년기 이후가 아니라 젊었을 때부터 최대 골량을 유지해야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운동 중에서도 하체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연구에 따르면 넓적다리 근육이 많을수록 골밀도가 높아져 골다공증 위험도가 낮아진다.
대한골대사학회는 걷기, 등산, 스쿼트, 계단 오르기, 테니스 등과 같이 하체에 체중이 실리는 운동을 하루 30분·일주일에 5일 이상 하는 것을 권장한다.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골다공증 발병 시기를 앞당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불규칙한 식사, 운동 부족으로 골다공증이 젊은 나이에 생길 수도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결핍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10~20대도 내분비계 호르몬 불균형으로 무월경이 오거나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골다공증은 환자의 대부분이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해 더 무서운 병이다. 뼛속이 비어 있고 약해지고 있지만 환자들은 골절이 나타날 때까지 증상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갱년기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아 뼈 건강 상태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골다공증이 발생했다면 병원에서 골 흡수 억제제와 골형성촉진제 등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
한 건강 전문가는 “운동은 우리 몸의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평형 감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이미 골다공증이 발생했다면, 넘어질 위험이 적은 운동을 해야 한다”면서 “걷기나 실내 자전거 등이 좋고, 비타민D 합성을 위해 잠깐이라도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강민성 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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