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유럽파 풀백 탄생 '초읽기'... '이을용 아들' 이태석, 오스트리아 진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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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이어 또 한 명의 K리그 출신 '유럽파 풀백'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매체는 "이태석은 FC서울 유스팀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큰 재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서울 소속으로 93경기에 출전해 4도움을 기록한 뒤, 지난해 여름 포항으로 이적했다. 포항에선 43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쌓았다. 연령별 대표팀 출신으로 주로 왼쪽에 포진하지만 오른쪽 풀백도 소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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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매체 아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왼쪽 풀백 보강을 원하는 아우스트리아 빈이 한국에서 적합한 선수를 발견한 것으로 보인다"며 "아우스트리아 빈은 이태석 영입을 위해 포항 구단과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태석은 FC서울 유스팀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큰 재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서울 소속으로 93경기에 출전해 4도움을 기록한 뒤, 지난해 여름 포항으로 이적했다. 포항에선 43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쌓았다. 연령별 대표팀 출신으로 주로 왼쪽에 포진하지만 오른쪽 풀백도 소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우스트리아 빈 구단은 지난 시즌 팀의 주축 수비수로 뛰었던 마테오 페레스 빈뢰프가 임대 계약을 마치고 떠난 뒤, 그 자리를 채울 새 풀백 영입을 찾고 있다. 당초 볼프스부 볼프스베르크(오스트리아)에서 뛰던 막시밀리언 울만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지만 영입에 실패한 뒤 이태석으로 눈을 돌렸다.

이을용 감독의 아들로 잘 알려진 이태석은 오산중·오산고로 이어지는 서울 유스 출신으로 서울과 포항에서 K리그 통산 122경기에 출전, 2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지난해부터는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아 A대표팀 주전 풀백으로도 자리 잡았다.
오스트리아 현지 매체 호이트 스포르트는 이태석이 현지시간으로 29일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입단을 확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만약 이태석의 이적이 확정되면 지난달 아우스트리아 빈에 먼저 입단한 이강희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공교롭게도 이강희는 이을용 감독의 제자였다. 아비사이드도 "이태석의 아버지 이을용 감독은 이강희가 뛰었던 경남의 감독이기도 했다"며 "팀의 두 번째 한국 선수이자 9번째 외국인 선수 합류 길이 열렸다"고 조명했다.
이태석의 소속팀 포항은 27일 오후 7시 대구iM뱅크PARK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이태석은 사실상 포항 고별전이 될 이 경기까지 동행한 뒤 출국길에 올라 입단 절차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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