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장모님이 결혼 안 하면 죽인다고…열애 9년만 결혼" ('아형') [리-마인드]

남금주 2025. 7. 2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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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폴킴이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밝혔다.

폴킴은 "오래전부터 만나서 (아내가) 오래 기다려줬다. 주변에서 다들 결혼 안 하냐고 물어봤다"라면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장모님이 한번 밥 먹자고 하시더라. 그래서 셋이서 밥을 먹는데 장모님이 '3년 안에 결혼 안 하면 죽여버린다'라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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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폴킴이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팀, 폴킴, 강다니엘, 조째즈가 등장, 외국 이름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이날 지난해 결혼한 폴킴은 결혼에 대해 "아내랑 9년 정도 연애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폴킴은 "오래전부터 만나서 (아내가) 오래 기다려줬다. 주변에서 다들 결혼 안 하냐고 물어봤다"라면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장모님이 한번 밥 먹자고 하시더라. 그래서 셋이서 밥을 먹는데 장모님이 '3년 안에 결혼 안 하면 죽여버린다'라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폴킴은 "농담 반 진담 반이었을지 모르겠는데, 난 살벌하게 경고하신다고 느꼈다. 3년 안에 내 딸 책임 안 질 거면 헤어지라고"라며 "마음속에 타이머 맞춰놓은 시계처럼 3년이란 기간이 숙제로 있었다. 3년이 지나고 올해 결혼 안 하면 내가 신뢰를 줄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심지어 3년을 꽉 채웠네?"라고 지적했고, 김희철은 "마지막 순간까지 고민한 거다"라고 거들었다.

신동이 "여성 팬분들도 많을 텐데 고민 안 했냐"라고 묻자 폴킴은 "솔로 남자 가수다 보니까, 주변에서 가수가 결혼을 하면 팬들이 떠난다는 말이 많았다"라며 "그런데 뒤늦게 깨달은 게 있다. 우리 팬들이 나를 남자로 보고 있지 않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폴킴은 "결혼 발표 바로 다음 날 행사를 하러 갔더니 팬들이 '결혼 축하해'라고 외쳐주셨다. 그래서 반성했다. 나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았던 걸까"라며 팬들의 마음을 오해한 걸 반성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강호동은 신동의 과거사를 꺼내며 "여자친구 공개할 때 팬들이 실망할지 걱정 안 했냐"라고 물었고, 신동은 "내 캐릭터는 결혼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근데 팬들이 예상과 다르게 반응해서 내가 다르게 생각했구나 싶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김희철은 "얘도 사실상 한 번 이혼한 거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조째즈도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3년 전에 결혼한 조째즈는 "가게에 라이브 공연이 있던 날 예쁜 여자 손님이 오셨다"라며 "(아내가) 먼저 플러팅을 했다. 갑자기 내 배를 만졌다. 트렌치코트를 입고 있었는데 배 때문에 풀린 게 귀여웠다더라. 뫘는데 너무 예뻐서 내가 다음날 연락했다"라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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