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무기 68%가 교체 임박…K-방산, 중동서 대규모 수주 노린다 [비즈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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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주요 국가들의 전략 자산 70%가 노후화 등을 이유로 교체가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성비를 앞세워 중동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K-방산에 수주 기회가 열린 것이다.
K-방산은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통해 중동에서 대규모 수주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중동에서 무기 교체가 본격화될 시 K-방산에 기회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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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자산 8440기, 노후화·성능개선 등으로 교체 앞둬
교체 대상 무기 대부분 수명 30~40여년
K-방산 중동서 조단위 수주 경험
현지 마케팅 통해 시장 선점 계획
![중동 사막을 달리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ned/20250727070155361kvpq.jpg)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중동 주요 국가들의 전략 자산 70%가 노후화 등을 이유로 교체가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성비를 앞세워 중동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K-방산에 수주 기회가 열린 것이다. K-방산은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통해 중동에서 대규모 수주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27일 교보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 6개국(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스라엘, UAE, 이라크)의 전략 자산 8440기가 노후화, 성능 개선 등을 이유로 교체를 앞두고 있다. 이는 6개국이 운영 중인 전체 무기 중 68% 이상을 차지한다.
교체 전략 자산으로 분류된 무기들 대부분 수명이 30~40년을 넘었다. 이집트의 M60A3 전차는 1980년대 초중반부터 실전에 투입됐다. 사우디 공군 핵심 전력인 전투기 F-15 C/D 초도 물량은 1981년에 도입됐다. 무기 노후화 문제가 심각해지자 중동 일부 국가에서는 전략 자산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AI 수리온 헬기. [KAI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ned/20250727070155653srag.jpg)
중동 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지정학적 이슈는 무기 교체 시기를 더욱 앞당길 것으로 관측된다. 높아지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성능을 지닌 최신 무기가 필요하다.
중동에서 무기 교체가 본격화될 시 K-방산에 기회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 시장에서 K-방산 입지가 확고하기 때문이다. 중동은 과거 미국·유럽 무기를 선호했지만, 후속 지원과 성능 개량 측면에서 부족함을 느꼈다. 이때 주목한 국가가 있으니 바로 한국이다. 뛰어난 납기 준수 능력과 무기 확장성, 가성비가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이다.
이런 장점에 K-방산은 최근 2~3년간 중동에서 대규모 수주에 연이어 성공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이집트 정부와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차, K11 사격지휘장갑차 등 패키지 물량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2조원이다.
![김동관(왼쪽 세번째) 한화그룹 부회장이 올해 2월 UAE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IDEX 2025에서 EDGE 그룹 대표이사(CEO)인 파이살 알 반나이(왼쪽 네번째)와 업무 미팅을 진행했다. [한화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ned/20250727070155905myen.jpg)
LIG넥스원은 최근 3년간(2022~2024년) UAE, 사우디, 이라크와 조단위 규모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공급 계약을 연이어 맺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해 이라크 정부와 1358억원 규모의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수출 계약을 맺었다.
K-방산은 중동 시장에서의 추가 수주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중동에서 열린 주요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핵심 전략 자산 및 신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LIG넥스원 천궁II 요격시험발사 장면. [LIG넥스원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ned/20250727070156155jihl.jpg)
지난 2월 UAE에서 열린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 IDEX 2025에서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직접 방산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김 부회장은 전시회에서 글로벌 방산 기업 관계자, UAE 정부 관료들과 만나 K9 자주포 중동 진출 확대, 무인체계 기술 협력을 논의했다. 구본상 LIG그룹 회장도 전시회에 방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에게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L-SAM을 소개했다.
KAI, 현대로템은 IDEX 2025에서 각각 KF-21, K2 전차로 대표되는 주력 자산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KAI는 올해 4월 이라크에서 열린 방산전시회 IQDEX 2025에도 참가해 현지 관계자들에게 유무인복합체계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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