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 무슨 일이’···어제 41.3도까지 올라..올해 온열질환 사망 11명으로 증가

박준우 기자 2025. 7. 2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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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가 35도 내외까지 오르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가 늘고 있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80개 구역(98%)에 폭염특보가 유지되고 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

정부는 25일 오후 2시부로 폭염 위기경보 수준으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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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0곳 폭염특보 계속…“외부활동 시 양산·모자 챙겨야”
폭염 특보가 내려진 25일 전북 전주시 마전숲공원에서 분수가 작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체감온도가 35도 내외까지 오르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가 늘고 있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80개 구역(98%)에 폭염특보가 유지되고 있다. 폭염경보는 156곳에서, 폭염주의보는 24곳에 발표됐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 기준이 33도 이상이다.

26일 경기 광주의 일 최고체감온도는 39.3도, 최고기온은 41.3도까지 치솟았다.

폭염과 열대야는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폭염일수는 11.7일로 전년(5.0일)보다 6.7일 늘었고, 열대야일수는 5.5일로 전년(5.7일)보다 0.2일 줄었다.

폭염으로 인명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하루 온열질환으로 87명이 응급실을 찾았다.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2183명으로 전년(871명) 대비 1312명 많다.

경기도 성남에서 50대 남성이 숨지면서,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정부는 25일 오후 2시부로 폭염 위기경보 수준으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있다.

중대본은 폭염경보 지역에 하루 2회 재난문자(CBS)와 하루 4회 재난방송(DITS)을 통해 폭염 상황을 안내하고 있다.

또 시도별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상황을 파악하고 폭염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폭염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원한 곳에 머물러야 한다. 외부 활동을 할 때는 양산과 모자 등을 착용해 햇볕에 신체 노출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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