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워 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비계 삼겹살’ 울릉도 식당, 영업정지 7일...울릉군수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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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로 논란을 빚은 경북 울릉군 식당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26일 울릉군에 따르면 군은 '비계 삼겹살'로 논란이 된 식당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오는 31일까지 7일간 영업정지를 내렸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비계 삼겹살 논란이 확산하자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민과 울릉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께 참으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영상에서 그는 한 고깃집에서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으나 비계가 절반 이상 섞인 돼지 앞다릿살이 제공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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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울릉군에 따르면 군은 ‘비계 삼겹살’로 논란이 된 식당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오는 31일까지 7일간 영업정지를 내렸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비계 삼겹살 논란이 확산하자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민과 울릉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께 참으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유튜버가 “기름을 일부러 반씩 주는 거냐”고 묻자, 식당 관계자는 “육지처럼 부위를 나눠 팔지 않고 통으로 썰어드린다”며 “처음엔 거부감을 보여도 구워 먹으면 맛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영상은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졌고 울릉도 관광업계 전반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기 시작했다.
이 영상에는 밤새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았지만, 별다른 조치나 사과를 하지 않고 오히려 빨리 퇴실하라고 독촉 전화를 하는 울릉도 호텔의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울릉군은 다음달 말까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포함해 전 업소에 대한 정기 및 불시 위생 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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