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UP] 아기 앨범, 산모 운동 지원하는 육아 플랫폼 ‘위베일리’

박용선 기자 2025. 7. 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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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키우기 편한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정재훈 템스 대표의 포부다.

정 대표가 2022년 창업한 템스는 지난해 11월 육아 서비스 플랫폼 '위베일리'를 선보였다.

정 대표는 "산후조리원에 비슷한 플랫폼이 있지만, 이 플랫폼은 조리원에 있을 때만 사용이 가능하다"며 "위베일리는 연속적으로 아이 건강을 케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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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 선정 기업
정재훈 템스 대표
“육아가 편한 시스템 만든다”
아기 전자앨범, 산모 운동 프로그램 추가
정재훈 템스 대표

“아이를 낳고 키우기 편한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정재훈 템스 대표의 포부다. 정 대표가 2022년 창업한 템스는 지난해 11월 육아 서비스 플랫폼 ‘위베일리’를 선보였다. 지난 4월에는 ‘아기 전용 전자앨범’ 개발을 완료했고, 7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10월에는 출산 후 산모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 대표는 대학에서 의공학을 전공한 후 기업에 들어가 의료기기,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해 왔다. 그러다 맞벌이로 두 아이를 양육했고, 아이들을 키우는 게 힘들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직접 육아 서비스 위베일리를 개발했다.

위베일리는 아이의 수유량과 수유 시간, 배변 상태, 수면 패턴, 약 먹는 시간 등 육아 관련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 대표는 “산후조리원에 비슷한 플랫폼이 있지만, 이 플랫폼은 조리원에 있을 때만 사용이 가능하다”며 “위베일리는 연속적으로 아이 건강을 케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결과 경기도 내 공공 산후조리원 3곳에 위베일리를 서비스했다. 조만간 민간 산후조리원에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템스의 ‘아기 전용 전자앨범’.

정 대표는 특히 아이의 사진 공유에 회사의 성장 방향을 맞췄다. 과거와 달리 스마트폰이 발달한 현재 부모들은 아이가 성장하는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수집한다. 그러나 거기서 끝이다. 가족과 공유하는 게 쉽지 않다.

정 대표는 아이의 수많은 사진을 관리하고, 할아버지·할머니 등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아기 전용 전자앨범’을 개발했다. 정 대표는 “성장하는 우리 아이의 일상을 함께 한다는 의미를 지닌 앨범”이라며 “휴대전화가 아닌 템스가 자체 개발한 10인치 태블릿을 통해 사진을 보고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아기 전용 전자앨범은 위베일리와 연동된다. 부모가 아이의 사진을 촬영해 위베일리를 통해 전자앨범에 업로드할 수 있다. 아이의 할아버지, 할머니 등 가족들은 아이와 떨어져 있어도 전자앨범만 가지고 있으면 매일 손자의 다양한 사진을 볼 수 있다. 동영상 서비스도 가능하다. 10월에는 산모가 출산 후 3주 동안 회복기를 거친 후 스트레칭, 근력 운동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정 대표는 아기 전용 전자앨범에 쇼핑, 교육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아이의 사진과 영상 등 데이터를 분석해 그 아이의 성장에 맞춰 필요한 옷, 장난감, 교육 관련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한글을 배워야 하는 5~6세 아이라면, 다양한 한글 교육 관련 제품을 추천, 판매하는 것이다. 정 대표는 “템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육아하기 편한 사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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