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 정관장 감독, “(전)성현이가 ‘보여드리겠다’라고 하더라”

손동환 2025. 7. 2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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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전성현(188cm, F)으로부터 "보여드리겠다"는 말을 들었다.

정관장 소속이었던 배병준(189cm, G)과 나성호(188cm, F)가 창원 LG로 향했고, LG 소속이었던 전성현이 정관장 유니폼을 입었다.

전성현을 영입한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LG로부터 (트레이드 관련) 연락을 받았다. 여러 생각을 한 후, 구단에 트레이드 관련 내용을 말씀드렸다. 두 팀 다 트레이드를 잘 마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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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전성현(188cm, F)으로부터 “보여드리겠다”는 말을 들었다.

안양 정관장은 지난 24일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정관장 소속이었던 배병준(189cm, G)과 나성호(188cm, F)가 창원 LG로 향했고, LG 소속이었던 전성현이 정관장 유니폼을 입었다.

트레이드의 핵심은 ‘전성현’이다. 전성현은 KBL을 대표하는 정상급 슈터. 또, 전성현은 2021~2022시즌 이후 3년 만에 정관장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안양정관장아레나를 홈 코트로 삼는다.

전성현을 영입한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LG로부터 (트레이드 관련) 연락을 받았다. 여러 생각을 한 후, 구단에 트레이드 관련 내용을 말씀드렸다. 두 팀 다 트레이드를 잘 마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하비 고메즈가 갑자기 이탈했다. 우리는 무게감 있는 슈터를 필요로 했다. (전)성현이가 그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코트에 나가면, 수비수 한 명을 끌어낼 수 있지 않은가. 그리고 (박)지훈이와 (변)준형이가 돌파로 공간을 창출할 수 있어, 성현이와 두 가드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라며 ‘전성현 효과’를 덧붙였다.

한편, 정관장으로 합류한 전성현은 “감독님께서는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다. 그렇기 때문에, 너가 베테랑으로서 팀원들을 잘 이끌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시즌을 더 단단하게 치러야 하고, 몸을 잘 만들어야 한다. 완벽해질 때까지 몸을 천천히 만들어라’라고 배려해주셨다”라며 유도훈 감독과의 대화 내용을 밝혔다.

유도훈 감독도 “성현이가 ‘노력을 많이 했다. 몸을 잘 만들 수 있다. 몸을 잘 만들어서,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걸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나 역시 성현이의 건강을 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건강’ 관련 내용을 가장 많이 이야기했다. 다만, 월요일에 자세한 것들을 이야기하기로 했다. 성현이가 그때 안양으로 합류하기 때문이다”라며 ‘건강’을 강조했다.

또, 전성현이 들어왔기에, 정관장의 로스터가 한층 탄탄해졌다. 주전 라인업이 더욱 그렇다. 변준형(185cm, G)과 박지훈(184cm, G), 전성현(188cm, F)과 김종규(206cm, C), 조니 오브라이언트(204cm, F)가 각자의 위치에서 제 몫을 해낼 수 있다.

백업 자원들도 만만치 않다. 김영현(186cm, G)과 소준혁(185cm, G), 김경원(198cm, F)과 한승희(197cm, F) 등 뒤를 받쳐줄 선수가 많다. 이들과 주전 라인업이 간극을 줄일 경우, 정관장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그래서 유도훈 감독은 “포지션 밸런스가 좋고, 각자의 컬러가 확실하다. 그리고 주전들이 건강하게 뛸 수 있도록, 스태프가 관리를 잘해야 한다. 주전들의 몸을 잘 만들어야 한다”라며 ‘과제’를 설정했다.

계속해 “주축 자원들이 여러 상황 때문에 빠질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우리는 플랜 D까지 생각해야 한다. 플랜 D까지 실현하려면, 백업 선수들의 성장이 중요하다. 더 파고 들면, 이들의 자신감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그렇게 말한 이유는 간단했다. 백업 자원들을 길러내야, 전성현의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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