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10명 중 7명 국내 여행 택했다”…가장 인기 있는 지역은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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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휴가를 계획한 국민 10명 중 7명이 해외가 아닌 국내 여행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지 가운데에서는 강원도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2030세대는 제주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에 따른 1인당 예상 지출은 국내 여행의 경우 50만~100만 원(36.8%), 해외여행은 100만~200만 원(27.7%)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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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휴가를 계획한 국민 10명 중 7명이 해외가 아닌 국내 여행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지 가운데에서는 강원도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2030세대는 제주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여행지를 묻는 질문에는 강원도(18.1%)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7.8%포인트 감소했지만 여전히 제주도(17.3%)와 부산(12.2%)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반면, 2030세대는 제주도를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으며, 강원도는 그 뒤를 이었다.
해외여행을 계획한 응답자는 전체의 25.9%로, 전년 대비 5.2%포인트 줄었다. 희망하는 해외 여행지는 동남아시아(30.8%)와 일본(30.4%)이 각각 비슷한 비율로 가장 많았고, 유럽(14.6%)을 선택한 응답자도 적지 않았다.
휴가 시기로는 '7말8초'로 불리는 7월 마지막 주(29.1%)와 8월 첫째 주(22.5%)에 계획을 잡았다는 응답이 과반을 넘었다. 여행에 따른 1인당 예상 지출은 국내 여행의 경우 50만~100만 원(36.8%), 해외여행은 100만~200만 원(27.7%)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여름휴가지 결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관광지와 즐길 거리(54.8%)가 가장 많았고, 음식(48.8%), 비용(41.7%)이 뒤를 이었다. 단순한 예산보다도 여행지에서의 체험 요소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여름 휴가를 가지 않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30.9%였으며, 휴가는 내지만 여행은 가지 않겠다는 응답자는 16.4%로 나타났다. 이들은 휴가를 떠나지 않는 이유로 ‘경제적 부담’(42.3%)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성수기 인파 부담’(29.4%), ‘휴가 필요성 부족’(22.9%) 등이 뒤를 이었다.
휴가를 가지 않는 대신 절감된 비용의 활용 계획으로는 생활비(37.4%), 적금·저축(15.3%), 주식 투자(6.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롯데멤버스의 리서치 플랫폼 ‘라임’은 엘포인트 회원 4300만명의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결합해 분석하는 서비스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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