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후 첫 'DMZ 걷기'…분단 상징을 평화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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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분단의 상징 비무장지대(DMZ)를 횡단하는 '통일 걷기' 행사가 정권교체 뒤 처음 열린다.
대선 직전 발간된 이재명 대통령 공약집에 'DMZ 남쪽지역 평화걷기 추진'이라는 대목이 담겼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이 행사가 정부 차원의 지원과 발맞춰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이인영 의원은 "다시 한반도에 대화와 협력의 문이 활짝 열리길 기대하며 평화가 멀어진다면 더 빠른 걸음으로 평화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로 올해 통일 걷기 행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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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상흔, 평화 소중함 되새겨
여당 핵심 의원들도 깜짝 방문
대통령 공약에도 '평화 걷기?'

남북 분단의 상징 비무장지대(DMZ)를 횡단하는 '통일 걷기' 행사가 정권교체 뒤 처음 열린다.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결 국면이던 한반도가 화해·협력 분위기로 바뀌기를 염원하는 취지다.
사단법인 통일걷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9번째다. 올해는 CBS가 공동주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등 범여권 의원 55명이 공동주최한다.
일정은 28일부터 8월 9일까지 12박 13일이다. 참가자들은 북한과의 접경지역을 걷고 군사분계선 근처 비무장지대를 넘나들며 전쟁의 상흔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올해 출발지는 경기 파주 임진각이다. 선택한 코스마다 도착지가 다르지만, 가장 긴 코스는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다.

행사에는 이인영 의원은 물론 언론인, 일반 참가자까지 각계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여당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의원들도 깜짝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걷기 일정 뿐 아니라 △한창환 서예가의 붓글씨 퍼포먼스 △가수 '우리나라'의 버스킹 공연 △DMZ다큐멘터리영화제 출품작 영화 '판문점' 관람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난 2017년 첫발을 내디뎠던 통일 걷기 행사는 지난 9년간 부침이 있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과 윤석열 정부 당시 통신 연락선 차단 등 남북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정권 교체 후 처음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주최 측은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크다고 한다. 이번 행사 부제를 '전환의 시간, 다시 평화의 봄'이라고 붙인 이유다.
대선 직전 발간된 이재명 대통령 공약집에 'DMZ 남쪽지역 평화걷기 추진'이라는 대목이 담겼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이 행사가 정부 차원의 지원과 발맞춰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이인영 의원은 "다시 한반도에 대화와 협력의 문이 활짝 열리길 기대하며 평화가 멀어진다면 더 빠른 걸음으로 평화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로 올해 통일 걷기 행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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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광일 기자 ogeera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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