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키우던 강아지 '싫다' 했더니 결혼 전 안락사 꺼낸 남친…찝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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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키우고 있는 강아지를 결혼 전에 안락사하겠다는 남자친구의 발언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에 조언이 쏟아졌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A 씨는 강아지를 싫어한다기보다 무서워한다.
어느 날 A 씨는 남자친구에게 "나중에 우리가 결혼하려면 강아지가 있으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A 씨는 "평상시에 강아지도 너무 좋아하고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한 적도 있다는 남자친구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니까 좀 이상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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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4년째 키우고 있는 강아지를 결혼 전에 안락사하겠다는 남자친구의 발언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에 조언이 쏟아졌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A 씨는 강아지를 싫어한다기보다 무서워한다.
어느 날 A 씨는 남자친구에게 "나중에 우리가 결혼하려면 강아지가 있으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네가 너무 힘들면 안락사할게"라고 했다. 깜짝 놀란 A 씨가 "무슨 소리냐"며 정색하자 남자친구는 "그냥 해본 소리"라고 해명했다.
A 씨는 "평상시에 강아지도 너무 좋아하고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한 적도 있다는 남자친구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니까 좀 이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평상시에는 너무나도 예의 바르고 착한 남자친구고 주변 평판도 너무 좋다. 강아지에게도 너무 잘해주고 있다. 실제로 강아지가 엄청 반긴다. 4년을 함께 했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강아지 싫다고 한 게 문제였을까. 머릿속에 계속 생각이 나서 찝찝하다"라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결혼한다고 키우던 강아지 파양을 생각하는 사람과의 결혼도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데 안락사를 입에 담는 사람? 난 안전이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본다", "진심으로 한 말이어도 인성이 문제고 장난으로 한 말이어도 지능이 문제다", "어떻게 나올지 보려고 가장 최악으로 떠본 듯. 반응 보고 우기면 키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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