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접어야 하나 고민" 조째즈, 서장훈의 '느끼하다' 평가에 상처

김유진 기자 2025. 7. 2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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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가 과거 서장훈의 평가 한마디에 가수의 길을 접을까 고민했다.

26일 방영된 JTBC '아는 형님' 492화에서는 조째즈와 폴킴, 강다니엘, 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째즈는 아는 형님 멤버 중 구면인 멤버를 찾아 과거 인연을 회상했다.

조째즈는 "초면일 거라 생각할 수 있는데 내가 생각보다 여기저기 방송을 많이 나갔다. 장훈이 같은 경우는 예전에 '판타스틱 듀오'에서 만났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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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가 서장훈의 평가 한 마디에 상처를 받았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조째즈가 과거 서장훈의 평가 한마디에 가수의 길을 접을까 고민했다.

26일 방영된 JTBC '아는 형님' 492화에서는 조째즈와 폴킴, 강다니엘, 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째즈는 아는 형님 멤버 중 구면인 멤버를 찾아 과거 인연을 회상했다.

조째즈는 "초면일 거라 생각할 수 있는데 내가 생각보다 여기저기 방송을 많이 나갔다. 장훈이 같은 경우는 예전에 '판타스틱 듀오'에서 만났었다"고 말했다.

의외의 인연에 서장훈은 놀란 표정을 보였다.

조째즈는 "바다 누나 편에 나왔다. 'Im your girl'이라는 곡을 내 스타일로 불렀다. 장안의 화제였다. 지금도 조회수가 꽤 높다. 열심히 불렀다"며 당시 촬영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꺼넀다.

S.E.S 노래를 부르는 조째즈.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이어 "그때 장훈이가 느끼하다고 했다. 오만 마상을 다 입고 그 뒤로 가수의 길을 접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농담을 던졌다.

궁금했던 강호동은 조째즈에게 당시 불렀던 노래를 요청했다. 조째즈는 S.E.S 의 'Im your girl'을 불렀다.

노래가 끝나자 김희철은 "어후 느끼하네. 서장훈이 틀린 말 한 게 아니네"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 또한 "나는 진짜 있는 그대로만 얘기하는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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