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스코틀랜드 자기 골프장서 라운딩…시위대 항의

송진원 2025. 7. 2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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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 개인 일정으로 스코틀랜드를 찾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오전 본인 소유의 턴베리 골프 리조트에서 골프 라운딩을 즐겼다.

영국 텔레그래프와 PA 미디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검은색 상·하의에 USA가 적힌 흰 모자를 쓰고 골프장에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4년 구매한 이 골프장에서 보안 요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골프 카트를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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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EU 수장, 28일 英 총리와 회담
26일(현지시간) 턴베리 골프장 나타난 트럼프 [EPA=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닷새간 개인 일정으로 스코틀랜드를 찾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오전 본인 소유의 턴베리 골프 리조트에서 골프 라운딩을 즐겼다.

영국 텔레그래프와 PA 미디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검은색 상·하의에 USA가 적힌 흰 모자를 쓰고 골프장에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4년 구매한 이 골프장에서 보안 요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골프 카트를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턴베리 골프장이 있는 스코틀랜드 사우스 에어셔는 며칠 전부터 봉쇄됐으며, 군경이 대거 배치돼 골프장 주변을 샅샅이 수색하기도 했다.

골프 리조트 밖에는 검문소가 설치되고 골프장 주변에는 울타리가 세워졌다.

삼엄한 경비 속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장 방문에 맞춰 일부 시위대는 그가 "여기에서 환영받지 못한다"고 항의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인 존 스위니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은 앞서 주민들에게 "평화롭게 법의 범위 내에서 시위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만나 관세 협상에 나선다.

28일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공식 양자 회담과 오찬을 한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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