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스토킹 안전조치 대상이던 50대 여성 흉기 찔려 숨져

백지훈 2025. 7. 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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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 의정부시의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근무 중인 5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유력한 용의자인 B씨는 숨진 A씨가 알고 지내던 남성으로 이달 중순 A씨에게 접근했다가 스토킹 신고를 당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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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이미지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 의정부시의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근무 중인 5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시간대에는 동료 없이 A씨가 혼자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살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유력한 용의자인 B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유력한 용의자인 B씨는 숨진 A씨가 알고 지내던 남성으로 이달 중순 A씨에게 접근했다가 스토킹 신고를 당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스토킹 신고 이후 A씨는 스토킹 안전조치 대상자로 등록돼 긴급 신고용 스마트 워치 지급과 안전 순찰 등 조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날 스마트 워치를 이용한 긴급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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