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동차 경주서 경로 이탈 차량에 관중 3명 사망(종합)

송진원 2025. 7. 2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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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프랑스 중부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경로를 이탈한 차량에 관중 3명이 치여 숨졌다.

AFP 통신과 프랑스 매체 라몽타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프랑스 중부 퓌드돔에서 자동차 경주가 진행되던 중 차 한 대가 도로를 이탈해 관중으로 돌진했다.

대회 주최 측은 사고 직후 대회를 중단했다.

이 대회에서는 지난해에도 사고를 수습하던 대회 감독관이 또 다른 경로 이탈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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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주 대회 [해당 경주 사이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중부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경로를 이탈한 차량에 관중 3명이 치여 숨졌다.

AFP 통신과 프랑스 매체 라몽타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프랑스 중부 퓌드돔에서 자동차 경주가 진행되던 중 차 한 대가 도로를 이탈해 관중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관중 2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다른 1명이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그 역시 끝내 사망했다.

피해자들은 60세, 70세 형제와 44세 남성으로 확인됐다.

차량 운전자 역시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에 있던 다른 관중들은 정신적 충격을 받아 구조 당국의 지원을 받았다.

대회 주최 측은 사고 직후 대회를 중단했다.

지방 당국은 초기 수사 결과 피해자들이 출입이 금지된 구역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방 당국 관계자는 현장 브리핑에서 "이 사람들이 빨간색 테이프로 표시된 (금지) 구역에 있었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지만, 이들이 그곳에 있었던 구체적인 상황과 이유는 조사 결과에 따라 밝혀질 것"이라며 일반인 출입 구역은 녹색 테이프로 표시돼 있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는 지난해에도 사고를 수습하던 대회 감독관이 또 다른 경로 이탈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퓌드돔의 앙베르와 아를랑 일대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이 경주 대회는 올해로 32회째를 맞았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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