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확실하게 떠난다…“제의는 많아, 사우디 이적도 검토 중” 에이전트 폭로

박진우 기자 2025. 7. 2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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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26일(한국시간) "안토니가 맨유를 완전히 떠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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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안토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26일(한국시간) “안토니가 맨유를 완전히 떠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 맨유의 대표적인 실패작이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아약스 시절 ‘애제자’였던 안토니를 데려왔다. 이적료는 무려 9,500만 유로(약 1,440억 원). 안토니는 맨유 데뷔 시즌 44경기 3골 8도움으로 나쁘지 않은 공격 포인트를 남겼다.


다만 이후 완전히 무너졌다. 불필요한 드리블과 개인기, 잦은 턴 오버가 지속됐다. 결국 ‘맨유 역사상 최악의 영입’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된 이후, 완전히 자리를 잃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안토니를 구상에서 제외했고,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보냈다.


대반전 서사를 쓴 안토니였다. 안토니는 베티스에 입성하자마자 공격 포인트를 쌓았고, 공식전 26경기 9골 5도움을 올렸다. 베티스는 안토니 임대 연장을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안토니는 맨유로 복귀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아모림 감독은 ‘안토니 방출’ 기조를 철회하지 않는 상황이다.


맨유를 떠나 출전 기회를 잡아야 하는 안토니. ‘은사’ 텐 하흐 감독의 레버쿠젠 이적설이 제기됐다. 다만 텐 하흐 감독의 입장은 냉정했다. 텐 하흐 감독은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안토니는 뛰어난 재능을 지닌 선수다. 내가 두 번이나 영입했었다. 내게 아들 같은 존재였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그에게 관심이 없다. 그러나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여지를 남겼지만, 추후 영입을 검토하겠다는 식의 기조는 아니었다. 안토니는 계속해서 차기 행선지를 모색하고 있다. 맨유는 여전히 안토니 매각을 통해 이적료를 얻겠다는 심산이다. 그러한 가운데 안토니의 에이전트 주니오르 페르도소가 주목할 만한 발언을 뱉었다.


페르도소는 “지금 말할 수 있는 사실은 현재 안토니가 이적시장에 나와 있고, 여러 구단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각 구단의 프로젝트를 듣고, 분석 중에 있다. 안토니는 사우디 이적에도 열려 있다. 어떤 일이든 가능하며, 우리는 그에게 가장 좋은 선택지를 찾고 있는 중이다”라며 현 상황을 밝혔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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