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told] 젊은 피들이 만든 '최하위' 천안의 대반전...프로 입성 후 최초 '4골 차+무실점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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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천안의 기분 좋은 대승을 만들었다.
천안시티FC는 26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2라운드에서 경남FC에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천안은 후반 종료 직전 이상준의 멀티골까지 터지면서 4-0 대승을 장식했다.
어린 선수들 활약 속에 천안은 2023년 프로 구단이 된 후 처음으로 4골 차 무실점 승리를 완승하는 대업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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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천안)]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천안의 기분 좋은 대승을 만들었다.
천안시티FC는 26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2라운드에서 경남FC에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천안은 4승 4무 14패(승점 16)가 되면서 2연패를 끊어냈고, 13위 경남과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반전이 필요했던 천안은 경남전에서 라인업에 대거 변화를 줬다. 김태완 감독은 3백으로 변화를 주면서 '젊은'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웠다. 이지훈, 우정연, 김서진, 최진웅, 이상명 등 2000년대생만 5명이었다. 에이스 툰가라가 경고 누적으로 명단 제외됐고, 새로 합류한 브루노를 비롯해 베테랑 이웅희, 이정협도 컨디션을 이유로 벤치에서 출발했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태완 감독은 "날이 덥고 연장자들이 많다 보니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많이 변화를 줬다. 이웅희도 집중력이 조금 떨어진 것 같고 힘이 있는 선수들을 포함시켰다. 브루노도 이제 막 들어왔고 이정협도 부상이었다"고 라인업에 변화를 준 이유를 설명했다.

젊은 자원들 중심으로 경기를 주도한 천안은 전반 막판 연달아 두 골이 터지며 먼저 웃었다. 전반 41분 김서진이 얼리 크로스를 올린 것을 최진웅이 타점 높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2004년생' 최진웅의 프로 데뷔 첫 골이었다. 최진웅은 이날 김성주, 이상명 등과 후방을 지키며 경남의 위협적인 단레이를 꽁꽁 묶었고, 선제골의 주역까지 되면서 천안의 리드를 이끌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추가골까지 나왔다. 전반 45분 스로인 상황 이후 우정연이 수비 사이에서 볼을 지켜내며 돌려놨고, 이것을 쇄도하던 이지훈이 마무리했다. 젊은 공격진들의 호흡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이지훈은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 만에 터진 마수걸이 득점이기도 했다. 천안은 후반 종료 직전 이상준의 멀티골까지 터지면서 4-0 대승을 장식했다.
어린 선수들 활약 속에 천안은 2023년 프로 구단이 된 후 처음으로 4골 차 무실점 승리를 완승하는 대업을 장식했다. 경기 후 김태완 감독도 "김성주가 가운데서 조합 잘 잡아줬다. 낯설었을 텐데 수비수들 역할 잘해줬다. 전방에서는 우정연이 기대 이상으로 잘 싸워주고 버텨줬다. 득점도 우정연 덕분에 터진 거 같다. 최진웅은 기대 안했는데 득점까지 해주고 수비도 잘해줬다. 더 성장할 수 있고 충분히 기대하는 만큼 발전할 수 있을 거라 본다"고 대승 주역들을 칭찬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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