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캄보디아 계엄령 이후 전선 확대…사망 33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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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간 무력 충돌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전선이 넓어졌다.
26일 가디언, AP통신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당국은 이날 오전 태국과의 무력 충돌로 인한 사망자가 13명으로 집계됐다고 잠정 발표했다.
그런데 이 지역은 그간 전투가 벌어진 캄보디아 북부-태국 동부 지역에서 남서쪽으로 250km가량 떨어진 곳이다.
태국군은 동부 사깨오주에서도 충돌이 벌어졌다고 전해 캄보디아 국경과 접한 태국 7개 주 가운데 6개 주가 교전 지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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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간 무력 충돌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전선이 넓어졌다. 사망자는 33명으로 늘었다.
26일 가디언, AP통신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당국은 이날 오전 태국과의 무력 충돌로 인한 사망자가 13명으로 집계됐다고 잠정 발표했다.
태국에서는 민간인 14명과 군인 6명 등 모두 20명이 사망했다고 밝혀 양국 희생자는 현재까지 총 33명으로 추산된다.
이번 무력 충돌은 양국 간 수십 년 동안 지속돼 온 국경 분쟁에 따른 것이다. 양국은 크메르 제국(캄보디아)과 아유타야 왕국(태국) 시기부터 서로 지배-피지배 관계로 얽혀 있다.
2011년 국경 분쟁으로 수십명의 희생자를 낸 이후 소강상태를 이어오다가 지난 5월 발생한 소규모 교전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양국 지도자의 전화통화 내용이 유출되면서 갈등이 더 커졌다.
태국 국방부는 이날 동부 뜨랏주 세 곳에 침공한 캄보디아군을 태국군이 격퇴했다고 주장했다. 캄보디아는 태국군이 뜨랏주와 맞닿은 캄보디아 뽀삿주에 포탄 5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 지역은 그간 전투가 벌어진 캄보디아 북부-태국 동부 지역에서 남서쪽으로 250km가량 떨어진 곳이다. 사실상 전선이 캄보디아 서부쪽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태국군은 동부 사깨오주에서도 충돌이 벌어졌다고 전해 캄보디아 국경과 접한 태국 7개 주 가운데 6개 주가 교전 지역이 됐다.
전날 태국 군 당국은 뜨랏주와 중부 찬타부리주의 8개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한 상태다.
다만 캄보디아는 양국이 속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등의 중재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반응했다.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소셜미디어에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의 휴전 제안에 자신은 동의했으며, 태국 측도 동의했다고 들었다고 썼다.
그러나 훈 총리는 불과 한시간 뒤 태국 측이 입장을 번복했다면서 이는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찌어 깨오 캄보디아 유엔 대사도 뉴욕에서 비공개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끝난 뒤 "조건 없고 즉각적인 휴전을 요청했다"면서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태국 측은 휴전 구상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이를 검토하겠지만 휴전은 "적절한 현장 상황"에 기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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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광일 기자 ogeera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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