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외교부장, 방일해 차기 총리 후보 만나…중국 "잘못된 신호"

이창규 기자 2025. 7. 26. 2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린자룽 대만 외교부장이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이 일본에 항의했다.

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린자룽 부장은 이번 주 일본을 방문해 친대만 초당파 일본 의원 모임인 일화의원간담회 회장을 맡고 있는 후루야 게이지 의원과 다카이치 사나에 의원 등과 만남을 가졌다.

린 부장의 방일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외교부는 요코치 아키라 주중 일본대사관 수석 공사에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에서도 핵심"이라고 항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린자룽, 방일 공개는 이례적…경제문화대표처·엑스포 방문
대만 외교부 "린 부장의 방일은 사적인 일정"
린자룽 대만 외교부장(장관)이 19일 타이베이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7.19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린자룽 대만 외교부장이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이 일본에 항의했다.

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린자룽 부장은 이번 주 일본을 방문해 친대만 초당파 일본 의원 모임인 일화의원간담회 회장을 맡고 있는 후루야 게이지 의원과 다카이치 사나에 의원 등과 만남을 가졌다. 특히 다카이치 의원은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린 부장은 주일 타이베이 경제문화대표처를 방문한 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린 부장의 방일 사실은 후루야 의원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진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아사히 신문은 현직 대만 외교부장의 방일이 공개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대만 외교부는 린 부장의 방일에 대해 "사적인 일정으로 논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린 부장의 방일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외교부는 요코치 아키라 주중 일본대사관 수석 공사에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에서도 핵심"이라고 항의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린 부장의 사적인 신분을 용인한 것은 반중 분열 활동에 무대를 제공한 것이며 매우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 외교부는 "올해는 항일전쟁 승리 80주년이자 대만 광복 80주년"이라며 "일본이 지금까지의 정치 문서와 대만 문제에 대한 엄숙한 약속을 지키고 이번 사태로 인한 악영향을 제거할 조치를 즉시 취할 것"을 요구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