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interview] "행복한 하루네요" 프로 입성 후 최초 '4-0 대승' 천안 김태완 감독의 한 마디

[포포투=김아인(천안)]
"행복한 하루네요." 4골 차 무실점 승리를 거둔 김태완 감독이 기쁜 소감을 드러넀다.
천안시티FC는 26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2라운드에서 경남FC에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천안은 4승 4무 14패(승점 16)가 되면서 2연패를 끊어냈고, 13위 경남과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경기 후 김태완 감독은 "오늘 경기 모든 것에 감사하다. 후반 들어온 선수들 제 몫 해줬다. 이버 주 경기 준비할 때 선수들 각오가 남달랐다. 좋은 경기 해줄 거라 기대헀는데 역시나 잘해줬다. 합심해서 좋은 경기 홈에서 한 거 같다. 팬들에게 보답됐으면 좋겠다. 수원 삼성전도 준비 잘해서 더 강한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천안은 젊은 자원들의 활약 속에 대승을 거뒀다. 젊은 피를 대거 선발 라인업에 내세운 천안은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 전반 41분 김서진이 얼리 크로스를 올린 것을 최진웅이 타점 높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반 45분 우정연 패스를 받은 이지훈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에도 천안의 흐름이 계속됐다. 교체로 들어온 이상준이 경기 종료 직전 멀티골을 완성하면서 4-0으로 승리를 장식했다.
김태완 감독은 "김성주가 가운데서 조합 잘 잡아줬다. 낯설었을 텐데 수비수들 역할 잘해줬다. 전방에서는 우정연이 기대 이상으로 잘 싸워주고 버텨줬다. 득점도 우정연 덕분에 터진 거 같다. 운도 좋았던 날 같다. 그런 게 더 좋았던 거 같다. 브루노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좀 더 가능성을 보여줬다. 행복한 하루였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천안은 K리그2 입성 후 첫 4골 차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이에 대해 김태완 감독은 "전반 2골 넣었을 때도 후반 어떻게 될 지 모르니 2-1, 2-2, 3-2처럼 뒤집어지는 상황 될 수도 있어서 선수들에게 침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처음 4골 차 승리인 것도 중요하지만 계속 나눠서라도 이런 득점들 가져갔으면 좋겠다. 득점도 득점인데 실점 안 한 것도 의미가 컸던 거 같다"고 기뻐했다.
[천안시티FC 김태완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경기 소감
오늘 경기 모든 것에 감사하다. 후반 들어온 선수들 제 몫 해줬다. 이버 주 경기 준비할 때 선수들 각오가 남달랐다. 좋은 경기 해줄 거라 기대헀는데 역시나 잘해줬다. 합심해서 좋은 경기 홈에서 한 거 같다. 팬들에게 보답됐으면 좋겠다. 수원 삼성전도 준비 잘해서 더 강한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
-젊은 선수들 활약상
김성주가 가운데서 조합 잘 잡아줬다. 낯설었을 텐데 수비수들 역할 잘해줬다. 전방에서는 우정연이 기대 이상으로 잘 싸워주고 버텨줬다. 득점도 우정연 덕분에 터진 거 같다. 운도 좋았던 날 같다. 그런 게 더 좋았던 거 같다. 브루노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좀 더 가능성을 보여줬다. 행복한 하루였다.
김성주는 충분히 역할 잘해줬다. 마지막 골 어시스트한 장면도 좋았다. 미드필더 출신이다. 체력적으로도 단단해진 거 같다. 90분 돼서도 득점 관여하고 버텨줄 수 있는 자원이 되어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
-이상준 멀티골
네 번째 골도 들어갈 줄 몰랐다. 아무래도 오늘 다른 날보다 좀 더 침착했던 거 같다. 너무 잘했다. 놓칠 수 있는 장면이었는데도 잘해줬다.
-툰가라에게 집중된 부담 변화될 수 있을지
툰가라가 없으니 우정연이 대신 너무 잘해줬다. 툰가라는 워낙 다양하게 쓸 수 있다. 공격진 조합 어떻게 또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할 거 같다. 득점도 득점이지만 우리가 잘 버틴 덕에 무너지지 않고 수비 상황에서도 역습이나 안정감 같은 것들이 잘 된 거 같다.
-수원 삼성전 브루노 선발 기용 가능성
아직까지는 시기상조다. 오늘도 30분 정도 뛰었는데 체력적으로 지치는 느낌 있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이정협도 같이 뛰는 상황 생길 거다. 툰가라도 최전방에서 잘해줄 수 있다. 좀 더 긍정적인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최진웅 활약상
기대 안했는데 득점까지 해주고 수비도 잘해줬다. 더 성장할 수 있고 충분히 기대하는 만큼 발전할 수 있을 거라 본다.
-4골 차 승리가 천안 프로 입성 후 처음이다
전반 2골 넣었을 때도 후반 어떻게 될 지 모르니 2-1, 2-2, 3-2처럼 뒤집어지는 상황 될 수도 있어서 선수들에게 침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처음 4골 차 승리인 것도 중요하지만 계속 나눠서라도 이런 득점들 가져갔으면 좋겠다. 득점도 득점인데 실점 안 한 것도 의미가 컸던 거 같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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