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live] '0-4 대패→8경기 1무 7패' 이을용 감독, "내 책임이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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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용 감독은 자신의 잘못이 패배의 요인이라고 이야기했다.
경남FC는 26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2라운드에서 천안시티FC에 0-4로 대패했다.
경기 후 이을용 감독은 "뭐라 할말이 없는 거 같다. 진 건 진 거다. 천안이 전체적으로 잘 준비했다. 우리가 생각한대로 경기가 잘 안 풀렸다. 선수들은 수고했고, 잘못된 건 감독 책임이다. 내 실수가 컸던 거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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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천안)]
이을용 감독은 자신의 잘못이 패배의 요인이라고 이야기했다.
경남FC는 26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2라운드에서 천안시티FC에 0-4로 대패했다. 이로써 경남은 8경기 1무 7패로 3연패에 갇혔고, 14위 천안과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경남은 지난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 가능성을 엿봤던 3백을 그대로 끌고 나왔다. 하지만 이것이 패착이 되면서 전반 종료 직전 최진웅과 이지훈에 연달아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단레이, 김하민, 이규백을 빼고 승부수를 띄우기도 했지만, 종료 직전 이상준에게 멀티골을 헌납하며 0-4로 크게 졌다.
경기 후 이을용 감독은 "뭐라 할말이 없는 거 같다. 진 건 진 거다. 천안이 전체적으로 잘 준비했다. 우리가 생각한대로 경기가 잘 안 풀렸다. 선수들은 수고했고, 잘못된 건 감독 책임이다. 내 실수가 컸던 거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를 묻자, "천안 선수들이 정신적인 면에서 우리보다 더 준비되어 있었다. 미드필드 싸움도 잘 안됐다. 상대보다 뛰는 양도 더운 날씨 속에 많지 않았던 거 같다"고 담담하게 경기를 되돌아봤다.
0-2로 지고 있던 경남은 무더운 날씨와 겹치면서 후반 막판 수비진 실수가 잦아졌다. 천안에 연달아 기회를 허용했고, 결국 종료 직전 멀티 실점을 내주면서 0-4로 대패했다. 이에 대해 이을용 감독은 "지고 있는 상황에서 뛰다 보면 선수들 집중력이 더 떨어진 거 같다. 그 시간대 되면 체력적으로 선수들 많이 지치기 마련이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다. 내가 준비를 잘 못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내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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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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