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아, 용산 고급빌라 산 이유 "남편과 각방…집권태기 탓 팔고 싶어" ('가보자G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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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송경아가 용산 집을 공개했다.
홍현희는 송해나도 송경아 집을 탐낸다는 소리에 경계했다.
홍현희는 소파에서 잔다는 송경아에게 "남편과 따로 자는 거냐"라고 물었고, 송경아는 "이 집을 산 이유가 남편과 각방 쓰려고. 남편 코골이를 참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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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모델 송경아가 용산 집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가보자고)' 시즌5에서는 안정환, 홍현희, 송경아, 송해나가 출연했다.
이날 MC 안정환, 홍현희는 네 번째 친구를 만나러 부동산으로 향했다. 주인공은 데뷔 28년 차 톱모델 송경아였다. 용산에 사는 송경아는 집을 팔려는 이유에 대해 "이 집에 산 지 7년이 넘었다. 다 고쳐서 살긴 한데, 집 권태기다. 살짝 질린 감이 있다"라고 밝혔다.
송경아가 "현희 씨도 이사 가고 싶어 한다던데"라고 묻자 홍현희는 "전 계속 전세인데, 다 갖춰진 집에 들어가는 게 목표"라고 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여기 단독주택이 160억이라고 나와 있다"라고 말해주었고, 홍현희는 "못 사"라고 기겁했다.



그런 가운데 송경아의 집 앞에선 송해나가 기다리고 있었다. 송해나는 고민에 대해 "4년 동안 남자를 안 만난 것 같다. 결혼도 해야 하고 나이도 있고"라고 털어놓았다. 홍현희는 송해나도 송경아 집을 탐낸다는 소리에 경계했다.
집을 들어서자 송경아가 직접 시공한 타일이 눈에 띄었다. 홍현희가 "외국에 온 것 같다"라고 놀라자 송경아는 "구조가 특이하죠? 집이 크진 않다"라고 했다. 거실과 주방은 가벽으로 분리했고, 그 옆엔 앤틱 그릇장이 눈에 띄었다. 송경아는 가장 비싼 그릇으로 유럽 3대 도자기 컬렉션을 가리키며 "100년 정도 된 거다. 그릇 컬렉터한테 산 것도 있고. 10년 전에 풀세트로 샀을 때 56만 원이었는데, 지금은 100만 원 넘을 것 같다"라고 했다. 결혼 전부터 출장을 다니며 모은 거라고.
주방은 화이트&우드톤이었고, 송경아는 "주방 폭이 좁아서 답답해 보이는 상부장을 없앴다. 싱크대는 저한테 맞춰서 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홍현희는 송해나에게 "전 이 집 포기하겠다. 나한테 너무 높다"라고 토로했다.



식물 재테크도 한다는 송경아는 몬스테라 알보를 보여주며 "(이 식물) 잎 한 장에 38만 원이다"라고 자랑했다. 또한 TV장을 포함한 여러 가구를 직접 만들거나 의뢰했다고. 송경아는 TV장에 대해 "남편이 싱가포르 회사에 있어서 떨어져 있었다. 거기에 있는 목수님에게 의뢰한 거다"라고 밝혔다.
소파도 외국에서 구입했단 말에 홍현희는 "모델할 때부터 돈이 많았네. 집이 좀 잘 사나?"라고 궁금해했고, 송경아는 "전 일을 진짜 많이 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일을 했는데, 일주일에 3번 해외에 갔다. 하루에 3탕을 뛰었다"라고 해명했다. 홍현희는 소파에서 잔다는 송경아에게 "남편과 따로 자는 거냐"라고 물었고, 송경아는 "이 집을 산 이유가 남편과 각방 쓰려고. 남편 코골이를 참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송경아는 남편과 만난 계기에 대해 "제가 22살 때였는데, 대학 다니면서 일하고 있을 때였다. 아는 분 생일 파티에 갔다가 소개를 받게 됐다"라고 떠올렸다. 송경아는 "전 첫사랑이고, 남편은 아니다. 10년 연애하고 10년 살았다"라고 덧붙였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N '가보자GO(가보자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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