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도심 속 한여름 피서지..물놀이장·전시 '북적'
【 앵커멘트 】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주말,
시민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다양한 장소를 찾았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차려진 물놀이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고,
수목원에선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전시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무더위 속 주말 표정,
김상기 기자가 담았습니다.
【 기자 】
대전 도심 한복판에 차려진 물놀이장.
아침부터 아이들로 북적입니다.
조심조심 계단을 기어오르던 어린아이는,
이내 환호성과 함께
물미끄럼틀을 빠르게 내려옵니다.
【 SYNC 】"환호성"
▶ 인터뷰 : 이진실 / 대전 서구 관저동
- "우선 미끄럼틀 같은 게 많아서 아이가 물속에 퐁당 빠지는 것도 너무 좋아하고, 사람들이랑 많이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은 물총을 쏘고,
물을 뿌리며 한바탕 물놀이에 빠졌습니다.
물줄기를 맞고 깔깔 웃고,
믈 속에서 이리저리 뛰노는 사이
시간은 훌쩍 지나갑니다.
▶ 인터뷰 : 김지하 / 대전 장대초 6학년
- "여기서 물총놀이하고 노니까 시원해서 여기서 너무 살고 싶고, 여기 미끄럼틀도 타니까 너무 재밌었어요."
함께 온 어른들도 아이들보다 더 신이 나
물놀이를 합니다.
▶ 스탠딩 : 김상기 / 기자
- "뜨거운 뙤약볕 아래지만, 도심 한복판에서 이만한 피서지도 없다는 듯,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종수목원에서 열리고 있는
반 고흐의 작품을 정원으로 옮긴
색다른 여름 전시도 눈길을 끕니다.
친숙한 해바라기를 작품과 함께 감상하고,
고흐 그림 속 사이프러스 나무들도
나란히 전시돼
마치 그림속을 따라 걷는 느낌을 줍니다.
야간개장 때엔 빛을 활용한 콘텐츠도
선보입니다.
▶ 인터뷰 : 양희민 / 천안시 백석동
- "식물 색이랑 작품 색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고요. 그리고 아이들이 봤을 때도 작품과 식물을 같이 보면서 이질감이 없으니까 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보령에서는 머드축제가 한창입니다.
진흙 속 물싸움과 체험행사, 공연이 어우러지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리는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TJB 김상기입니다.
(영상취재 : 성낙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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