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돈 벌겠다'는 토트넘, 손흥민 이적료 '280억' 책정…"영혼 파는 행위" 비난 쇄도

배웅기 기자 2025. 7.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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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자금 확보를 위해 손흥민의 매각을 결단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료 1,500~2,000만 파운드(약 279~372억 원) 규모의 제안이 올 경우 손흥민의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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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자금 확보를 위해 손흥민의 매각을 결단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료 1,500~2,000만 파운드(약 279~372억 원) 규모의 제안이 올 경우 손흥민의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최근 손흥민은 로스앤젤레스(LAFC)와 강력히 연결되고 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 "LAFC가 올여름 손흥민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의 계획에 포함돼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LAFC는 손흥민을 설득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샘 딘, 마이크 맥그라스 기자의 같은 날 보도에 따르면 이미 LAFC의 공식 제안이 이뤄진 상황이다. 토트넘이 해당 제안을 거절했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올여름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후 이적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매체의 지난 22일 보도에 의하면 토트넘의 투어 계약에는 '핵심 선수 출전 조항'이 존재한다. 손흥민이 투어에 불참할 경우 수익의 75%, 투어 동행 후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경우 수익의 50%를 주최 측에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교적 '푼돈'을 벌어들이고자 레전드의 매각을 추진하는 토트넘의 행태에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홋스퍼 HQ'는 25일 "토트넘이 낮은 이적료에 손흥민의 이적을 허용한다면 팬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다니엘 레비 회장을 둘러싼 비판 여론 역시 거세질 수밖에 없다. 팬들은 '구단의 영혼을 파는 행위'라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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